병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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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집에 왔을 때 마리는 중성화하면서 1차 접종이 누락돼서 맞혀야 한다고 임보자분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오늘 옆사람이 데리고 드디어 첫 병원행.

츄르로 유도하니 이동장에 쉽게 들어갔는데, 마리는 이동장 자체에 별로 거부감이 없는 듯하다. 옆사람 말로는 가는 동안에도 바깥구경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구조했을 때 몸무게가 4킬로가 넘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오늘 재니 3.6킬로였고(맘놓고 많이 먹자. 🥲) 병원 가서도 별로 유난스럽지 않아서, 병원 분들도 순한데 호기심이 많은 애라고 하셨단다.

오늘 유난히 귀를 긁길래 그것도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역시나 외이도염이 약간 있어서 귀지 제거하고 소독받고 (귀지가 너무 많아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고.

지금까지 츄르를 한번도 안 줬는데 병원 다녀오고 오늘 첫 개시했더니 거의 껍데기까지 다 씹어먹을 듯이 완식. 😨(이게 그렇게 맛있나;; 사료랑 냄새부터 다르긴 하더라만)

3 responses

  1. 장미의신부

    병원 데뷔…라기보다 츄르 데뷔…로 기억할듯한 느낌이…(쿨럭)

    1. Ritsko

      뭐든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 다음이 더 쉬울 거라.

      1. 장미의신부

        오, 그때를 위해 아껴둔 츄르!! 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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