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냉동한 망고를 아이스바처럼 판다길래 궁금해서 집에 놀러오는 막내편에 부탁해서 사다 먹어봤다. 보는대로 그냥 자른 망고에 스틱 꽂아 냉동한 것.
당연한 말이지만 망고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 개체마다 맛 차이가 있음.(막내가 고른 거랑 내가 고른 게 당도 차이가 꽤 있더란)
아이스크림류만큼 달지는 않은데 그냥 심심하고 밍밍한 망고맛이라 내 입맛으로는 먹을만한 듯.
올해 린양이 유난히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 것 같아 차라리 이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내일 줘보고 잘 먹으면 아이스크림 대신 이걸로 대체할 예정.(녹아도 흐를 일이 없다는 것도 장점!)
5 responses
저거 예전에 관광지 가면 종종 본 기억이 있구먼. 그걸 편의점에서 파나 보네. 비슷한 걸로 바나나 얼려서 초콜렛 씌워 팔았었는데 그건 요즘 안 보이는군.
조심히 잘 먹어야해요..전 수박 얼려놓고 먹다가 왼쪽이가 하루종일 시렸다는..ㅜ 린양은 어려서 그럴일 없겠지만 ㅜㅠㅠㅠ
헉, 수박을. ^^;;; 그것도 아이디어인데요. 맛있나요? *.*
우와…. 우와…. 좋은데요? 🙂
자매품으로 얼린 파인애플도 있다 하네요. 얼린 과일이라 바로 먹으면 단맛이 좀 덜하고 약간 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