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트위터 RT에 누가 맛있다고 올렸길래. (관련기사: https://blog.naver.com/nong-up/221607619017)
이런저런 샐러드용 믹스 채소를 사봤지만 뭘 사든 2~3일 지나면 시들시들해지고 버리는 게 더 많아서 요즘은 그냥 방울 토마토 안 떨어지게 두고 필요할 때마다 양상추 한통 사서 조금씩 쪼개서 드레싱 휘휘 둘러 먹었는데 마침 쿠팡프레시에 올라와 있길래 먹어보고 괜찮으면 이쪽에 정착하려고 주문해봤다.(맨날 양상추랑 방울토마토만 먹긴 지겨워서…)
내가 산 건 이것.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43726160&pageKey=1825547905&itemId=3106181525&vendorItemId=71093947732
(종류는 여러가지인 듯. 다음에는 콥 샐러드를 시켜볼까 싶다)
오늘은 레몬유자 드레싱으로 먹어봤는데 드레싱에 약간 점도가 있는 건 특이했고 맛도 상큼하니 괜찮았다.
채소 상태는 지금까지 사본 샐러드 믹스 중에는 그야말로 최상급.
이렇게 절단면 끝까지 빳빳하고 싱싱한 샐러드 채소는 어지간한 샐러드 전문점에서도 자주 못 본 것 같다. 린양도 먹어보더니 샐러드가 유난히 아삭거린다고.
오늘은 집에 있는 방울 토마토만 몇개 더 추가했는데 우리집은 반찬 삼아 먹는 거라 한 봉지로 한끼에 적당했지만 보통 식단관리용으로 1인 한끼 적정량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걸 베이스 삼아서 이런저런 걸 추가하면 채소 맛이 기본으로 받쳐줘서 뭘 섞든 다 맛있게 나올 것 같다.
샐러드용 채소 찾는 사람에게 나도 적극 추천. 지금 보니 상품페이지 평점도 엄청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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