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ula Rasa

트위터에서 엄마들 대화 보다가 ‘헤이브레드‘라고 베이커리들이 모여 주문을 받고 배달을 해준다는 사이트 링크를 주워서(?) 며칠 구경만 하다가 메인에 있는 쵸코코로네(소라빵) 사진에 뙇 꽂혀서 주문을 넣어봤습니다.(소라빵 좋아함..;)

둘러보니 일단 곡물빵, 발효빵 계열이 메인인 듯해요.(아무래도 이런 빵들이 상하거나 할 일은 적어서 배달하기도 안전할테니…?)
택배로 오는걸까 했는데 아까 오후에 일반 전화번호로 주소 확인 전화를 받은 걸로 미루어 보아 자체내에서 배달을 하는 듯합니다..;;

시스템은,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을 넣으면 그날 저녁 6시부터 배달을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6시 안에 집앞에 두고 간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배달이 좀 밀린다고 일요일 주문은 수요일쯤에나 받을 수 있을 것처럼 사이트에 적혀있었는데 오늘 저희집에는 밤 9시반쯤 벨 누르고 건네주고 가셨어요.

치아바타나 통밀빵 계열의 밍밍한 빵(?) 좋아하는 사람이면 가끔 시켜먹을만할 것 같아요. 저는 쵸코코로네가 마음에 들어서 간간히 시켜먹을 듯합니다. ^^;;;

요즘은 참 재미있는 사이트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