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오랜만에 받을 것 받고 줄 것 주는 애니동 모임.

오늘은 식세기를 믿고 종이컵 대신 머그로.

이디야 팀(…)이 늦어져서 점심도 늦어지고 일단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와 쟈가포클로 간단히 애피타이저.

본 메뉴는 집 근처에서 주문한 즉석 떡볶이였는데 사진이 안 남았네.

류지님이 가져오신 와인.
레드와인 별로 안 좋아하는데(달달한 아이스 와인만 좋아하는 입맛) 지금까지 마셔본 중 제일 소프트하게 잘 넘어갔다. 와인이라기보다 포도 쥬스 느낌.
술 마신지 정말 오래 됐는데 오랜만에 홀짝홀짝 제법 마셨다.

타입 아저씨 차(학원 셔틀)에 붙이시라고 선물한 스티커들.

고디바, 동숲 에디션.
지난번에 여행갔을 때 찾아본다는 걸 깜빡했는데 늦은 생일 선물로 받았다. 아까워서 어찌 먹지;;

당분간 마실 차가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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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1. Z

    고디바 동숲 초코 탐나네요 으아…

    1. Ritsko

      ᐠ( ᐛ )ᐟ

  2. 오 리츠코님 생일 축하해요!!!!!
    애니동 모임은 제가 이 블로그에 와서 본 적이 있는데, 제법 자주 모이시나봅니다!!! 좋은 친구들과 오래 가는 건 즐거운 일이지요 🙂

    1. Ritsko

      제 생일은 1월 중순. ㅋㅋ 모임이 늦어져서 오늘 받았어요.
      대충 2~3개월에 한번은 모이는 것 같은데 나이들수록 이렇게 좋아하는 걸로 아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만나는 시간이 소중해지네요. 🙂

      1. 그러고보니 방명록에 생일 축하 메세지 남긴게 기억 났어요 ㅋㅋㅋ

        1. Ritsko

          올해는 감사하게도 방명록이 만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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