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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 전자렌지로 만드는 칩이 올라온 걸 보고 문득 우리집 찬장 어딘가에 이런 물건이 처박혀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일본에서 사서 한두번 해먹고 방치. 린양 나이보다 오래된 물건일세…-_-)
마침 린양이 어린이집에서 고구마 캐온 게 있어서 고구마칩으로.

이거 사서 처음으로 감자칩 만들었다가 홀랑 타서 의욕상실하고 방치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5분 정도 돌리니 제법 바삭하다. 아무런 간 안하고 그냥 고구마만 돌렸는데 자체적으로 단맛이 있으니 딱 적당해서 린양도 잘 먹어서 다시 꺼내놓고 한번씩 고구마나 감자로 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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