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현지에서 먹힐까’ 보다가 레시피가 그나마 간단한 것 같길래 맛이 궁금해서.
※소스
피망, 대파, 마늘 다져서 볼에 담아 후추를 뿌려둔다.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소금 1숟갈, 간장, 맛술 3숟갈, 식초 5숟갈, 설탕 2숟갈, 굴소스 1숟갈
넣어서 섞어준다.
찐 배추에 소스를 뿌려주면 끝.
저 레시피대로 만들면 대략 알배추 1통 정도 넉넉히 쓸만한 양이 되는데 우리집은 식구가 적어서 한끼에 반 정도로 충분했다.
짠맛에 가까울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새콤해서 좀 무거운 중식 먹을 때 잘 어울릴 것 같다. 오늘 저녁 메뉴가 크림스튜여서 밑반찬 삼아 해본 거였는데 거기에도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