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올해는 마스토돈, 트위터 양쪽을 쓸 것 같아서 제목을 바꿔봤다.

  • 티빙 결제한 김에 ncis 깁스가 하차하는 시즌을 보고 있는데(크리미널 마인드 다음으로 애정하는 시리즈였는데) 깁스 다음으로 오는 배우를 목소리까지 깁스랑 비슷한 사람으로 고른 느낌… 화면에 목소리만 들릴 때는 깁스가 말하는 것 같네;; January 01, 2023 at 06:32PM
  • 신년맞이로 스케쥴러 앱을 바꿔보려서 구경 중인데 몰스킨에서 만든 게 당일 스케줄, 할일까지 한 페이지에 깔끔하게 보여주는 인터페이스가 예쁘긴 하네. 비싸기도 하고. –; https://t.co/igbfNEQEIx January 02, 2023 at 10:05PM
  • 집에서 도보 거리의 극장에서 슬램덩크가 상영 중인데 타임라인의 분위기로 봐서는 아무래도 보긴 해야 하나 싶다. 나는 애니보다는 책 쪽을 더 좋아하긴 했는데… 딸내미에게 같이 가자고 영업했는데 까였다. 설마 그 중에 니 취향 한명 없겠냐고, 거 대충 앙스타 애들이 농구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보러 가자고 했더니 되게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봤숴…😑 그래서 우리 부부만 보러 갈 예정. January 08, 2023 at 12:21AM
  • csi 베거스 2시즌이 시작했었네. 역시 그리섬과 세라는 빠지고 이번에는 캐서린 투입. 다음 시즌은 닉인가…( ”) January 08, 2023 at 10:29AM
  • 도보 15분 거리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영화 편하게 보러 다니겠네 했는데 코로나로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하다가 이제 처음으로 보러 가는 영화가 슬램덩크.(…) 우리 부부 답다면 답네. –;; January 09, 2023 at 12:04AM
  • 내가 아는 이노우에 타케히코 이야기는, 그 부인이 한국 출판사의 국제부 담당 직원을 되게 좋게 봐서 만화가 소개시켜줄까, 했는데 그게 원피스 작가.😶 ‘*さん, 돈 잘버는 만화가 남편 최고예요’ 했었다는데 그죠, 님 남편 정도 벌면 완전 최고…😶 만화 별로 안 좋아한다고 거절하셨다는데, 그분은 딱 일본인이 좋아하는 미인형이셨는데 아깝…🤔 January 10, 2023 at 10:28PM
  • 그리고 채치수 이름은 불문학자 김치수 교수에서 가져왔다는 건 그 이름 붙인 사람한테 들었고… January 10, 2023 at 10:30PM
  • 넷플릭스 메인 페이지에 영화 ‘데미지’가 떴는데 섬네일의 제레미 아이언스가 너무나 젊어서 찾아보니 92년작. 무려 30년 된 영화였네. 😱 January 12, 2023 at 06:57PM
  • 부모의 불안 이해하기 (출처 : 부모를 위한 심리학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co/8oG16OHT7Q 2013년 글인데 바로 어제 쓴 글이라고 해도 믿겠다. 그 사이에 아무것도 변한 건 없고 오히려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 심난하다. 나도 내 육아에 대해 한번 더 마음을 살펴보려고 저장. January 13, 2023 at 12:43PM
  • 90년대 후반이었는데 대학 선배 언니들이 방학 때 지방인 집에 내려가서 카페에서 담배 피다가 모르는 남자에게 따귀를 맞은 적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지요. -_- 언니들이 왜 과방을 맨날 너구리굴을 만드나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마음 편히 필 곳이 과방이었겠다 싶음. https://t.co/qMk3sg4DP1 January 15, 2023 at 12:18PM
  • 꺅. 디즈니 플러스에 크리미널 마인드 이번에 나온 새 시리즈 올라오고 있었네. January 17, 2023 at 12:02AM
  • 트위터 글은 ifttt로 구글 스프레드에 자동백업한 후 블로그에 한달씩 묶어 올리는데 마스토돈도 같은 방법이 있나 찾아보니 역시나 있었다. 마스토돈 쓰면서 이거 하나가 아쉬웠는데 이제 완전 해결. https://t.co/Ccq3OWoeGz January 18, 2023 at 11:00AM
  • 유퀴즈에 펩톤 나왔었구나. 신재평 왜케 유재석 닮아졌어…. 😶 작년에 책으로 읽었던 나종호 교수님도 나오셨네. January 18, 2023 at 11:11PM
  • 그러고보니 어제 딸내미 왈, 자신의 트위터 생활은 최종 단계 계정이라고 해서 그게 뭔가 했더니 팔로우, 팔로워 30 안팎의 잠금계정이라고. 어, 그래…. 아늑하겠…다?;; January 19, 2023 at 12:02PM
  • 트위터 웹과 앱에 노출되는 글이 서로 비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가. January 19, 2023 at 12:42PM
  • 트위터 웹 페이지 새로 열 때마다 타임라인이 계속 추천 페이지에 가 있다… 쓰지 말라고 아주 고사를 지내는구나. -_-; January 19, 2023 at 10:10PM
  •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 꼼꼼함은 떨어져서 예전에는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으며 놓친 문장들을 다시 입력했는데 요즘은 집 앞에 도서관이 있다는 최적의 환경 덕에 하염없이 새 책만 가져다 읽었더니 몇 년 동안 읽은 책에 비해 머리에 남은 건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지금까지 읽은 중에 좋았던 책을 다시 펴보는 걸로 해볼까. https://t.co/x9fwrie0aA January 19, 2023 at 11:52PM
  • 남녀 비율이 2:1인 중학교를 다닌 딸이 얼마전에 진지하게 ‘디씨 같은 사이트는 성인 인증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모든 연령에게 열려 있는데 누구도 ‘어린 사람들’이 글을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https://t.co/2ZEjCdtKCO January 20, 2023 at 11:48PM
  • “트위터, 머스크 인수 후 직원 80% 해고”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뉴스) https://t.co/Ohkwb1Idvv 이러니까 웹에서 탭 하나도 고정이 안되고 계속 원래대로 돌아가지. ㅠ.ㅠ 추천 탭으로 보기 싫다고오. January 21, 2023 at 12:17PM
  • 칸켄백에 검댕 묻은 게 안 지워지길래 집에 남는 핀뱃지로 가려봤는데 묘하게 중국 여행 기념품 삘이다. 자세히 읽어보기 전에는 china로 보일 것 같기도. https://t.co/oZiPlWWRCw January 22, 2023 at 08:50PM
  • 역사 스페셜을 잠깐 다시 했었는 줄 몰랐네.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길 때 반대한 이유 중 하나는 개성이 너무나 긴 세월 도읍이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렇게 치면 앞으로 한양에서 다른 곳으로 수도가 바뀌려면 한층 더 어렵겠구나.
    그나저나 동전 던지기로 도읍 정하지 뫄…-_-; https://t.co/d0zcbkoyV0 January 23, 2023 at 02:30PM
  • 친정간 김에 가져와 봄. 회사다닐 때 한권씩 챙겨오다가 말았더니 이제와서 빈 걸 채울 방법이 없네(…) 그냥 새로 나온 걸로 확 지르까…–; 개인적으로는 이 버전 표지도 좋아하는데. https://t.co/exw5xr6QU9 January 23, 2023 at 05:13PM
  • 오늘의 할 일 중에 빨래 개기가 남았는데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다. 왜 빨래 개는 기계는 이렇게 개발이 느린 건가!! January 23, 2023 at 09:38PM
  • The Birthday – LOVE ROCKETS [MV]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주제곡) https://t.co/sckXCDg1gd 이제 이 곡 도입부 들으면 자동으로 극장판 장면이 생각난다;; 한번 더 보러 가고 싶은데 딸아, 진짜 안되겠니…( ”) January 23, 2023 at 11:27PM
  • 타임라인에 자꾸 ‘유럽 여자들’의 출산 이야기가 올라오는데 볼 때마다 일본 살 때 동네 시민관 회화 수업에서 만난 프랑스인 아줌마가 일본은 출산하면 사흘이나 병원에 있게 해준다고 완전 좋다고 했던 게 생각남. — 그냥 그네들 의료 시스템이 현실에 비해 혹독한 게 아닐까 싶은데… January 25, 2023 at 07:22PM
  • 크리미널 마인드 새 시즌에 csi 새 시즌이 방영 중인 걸 보고 있다니 미국도 이제 드라마 소재가 다 떨어졌나보다 싶다. January 25, 2023 at 10:41PM
  • 트윗봇 회사에서 만든 마스토돈 앱을 받아보고 결국 1년 결제를 했는데(돈 아까워서라도 마스토돈을 열심히 써야할 판) 앱을 살펴볼수록 트윗봇을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로 디자인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냈구나 싶다. 아무것도 예상 못하고 트위터 앱을 만들던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순식간에 작업이 무의미해졌을 걸 생각하면 이 아이콘을 보며 마냥 웃을 수가 없네. https://t.co/JeWAF8dtkV January 25, 2023 at 11:57PM
  • 아이보리 앱을 쓰니 트윗봇이 얼마나 쓰기 편했는지 새삼 생각이 나서 빡친다. -_- January 26, 2023 at 10:03AM
  • 새프로필사진 오랜만에 생각나서.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있는 시절이라면 성립하기 어려웠을 이야기 아닐까. ^^;; 등장하는 순간 순식간에 sns에 사진이 퍼질 것 같다. https://t.co/zgmFHf6HFh January 26, 2023 at 11:10AM
  • 상담 끝나고 나오는데 대기실에 스님이 계셔서 당황;;; 스님도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지만….;; January 26, 2023 at 02:56PM
  • 요며칠 트위터에서 접하는 정보값이 너무 많아 급 피로해져서 일주일 동안 트위터 디톡스를 해볼까 싶다.
    마스토돈이나 블로그는 계속 쓸 예정.
    사실 트위터를 쓴지 너무 오래돼서 내가 트위터를 하지않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 알아보는 게 목표.🤔 January 26, 2023 at 06:49PM
  • 지금까지 많은 SNS가 흥했다가 사라졌지만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지나치게 오래 된 SNS 서비스는 이미 일종의 유기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January 28, 2023 at 01:44PM
  • 그러고보니 아이보리 앱 쓰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초기의 트위터가 생각나면서 ‘아, 쾌적한 sns 라는 게 이런 거였지’ 라는 생각을 했다.
    일주일 트위터 디톡스를 할 마음이 든 것도 아이보리 앱의 비중이 꽤 크지 않을까. 웹이든 앱이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작동하지 않는 sns는 피로하다. January 28, 2023 at 02:13PM
  • 얘가 우리집 올 때는 분명 이런 모양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 내가 키우는 식물들은 이렇게 모양없이 삐죽삐죽 올라가기만 하나;;(왼쪽:현재, 오른쪽:처음 왔을 때) #식스토돈 January 28, 2023 at 02:27PM
  • 요즘은 냉동 전도 어찌나 잘 나오는지. January 28, 2023 at 06:55PM
  • 요며칠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으니 앱의 스크롤을 아래로 당길 때마다 뜨는 읽을 거리의 갯수가 줄어 적적해지긴 했지만 방금 내 타임라인에 뜬 부스트 글을 읽으며 더 이상 트위터를 소비하지 않고 있다는 다소간의 양심의 편안함도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 트위터 타임라인을 타고 기업주의 횡포가 기사에 오를 때마다 그 브랜드의 불매 운동이 시작되지만 정작 머스크의 저런 행동들에 대해서는 소비만 할 뿐 그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이 이상하다. 그리고 나 자신부터도 지인들의 안부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핑계로 쓰고 있기도 했고…
    혹자는 서비스를 씀으로서 머스크에게 적극적인 손해를 주고 있다고도 하겠지만…😶
    https://mstdn.party/@gwensnyder/109763327770329805 January 28, 2023 at 11:41PM
  • 아이보리 알람 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자꾸 여기저기 끼어들게 되네. January 29, 2023 at 11:39AM
  • 마스토돈에 인용 부스트 기능이 없는 게 마음에 들긴 했지만 매번 인용할 글의 링크를 복사해오는 건 좀 불편했는데 인용 부스트 기능이 생기긴 하는 모양. 지금 시스템처럼 원글 주인이 비공개 계정의 인용을 볼 수 있도록만 한다면 나쁘지 않을 듯도. (개인적으로 트위터의 비계인용알티를 너무 싫어함) https://tapbots.social/@paul/109767984812110656 January 29, 2023 at 11:54AM
  • 갑자기 까눌레가 먹고싶어져서 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니 미니 세트라는 게 있길래 시켰는데 정말로 귀여운 사이즈가 왔다. 😀 한입에 쏙 들어가서 오히려 마음에 드는데? January 29, 2023 at 01:22PM
  • 오랜만에 에다마메를 샀더니 온 식구가 너무 잘 먹어서 주말동안 두 봉지를 거의 다 먹었다;; 좀더 시켜야 하나. January 29, 2023 at 02:39PM
  • 지금까지 20년(…)동안 블로그도 내 계정에 만들어 쓰고 있다보니 마스토돈은 익숙해질수록 지인들 위주의 내 인스턴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드네. 왠지 그게 제일 안전할 것 같기도 하고… January 29, 2023 at 09:16PM
  • 와… 곤마리가 유명해지긴 했구나. 미드 대사에 ‘곤마리가 만졌을 때 설레지 않는 건 버리라고 했다’는 말이 나올 줄이야. -_-;; January 29, 2023 at 11:17PM
  • 요며칠 보고 있으니 마스토돈에도 사람이 엔간히 모였구나 싶다. January 30, 2023 at 12:54PM
  • 새로 들인 화분 받침대 위에 올릴 식물을 늘이려고 빈 화분이 있나 해서 베란다를 정리했더니 그동안 식물을 선물받았다가 죽고 남은 화분이 꽤 많았네;; 당분간은 모종만 사도 되겠다. January 31, 2023 at 04:25PM

by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