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6.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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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장을 가볍게 휙휙 넘기면서 일본 특유의 음산한 현대식 괴담을 만끽했다. 여름의 시작. June 01, 2025 at 05:44PM

두 번째 「인체 모형의 춤」
3층 과학실에 있는 인체 모형이 밤이면 밤마다 춤을 춘다고 합니다.
옛날에 숙직을 맡은 선생님이 밤늦게 학교를 순찰할 때, 문이 잠긴 과학실에서 소리가 나서 복도 창으로 슬쩍 들여다보았더니 인체 모형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해서> p.199

#인용
’즐겁게‘ 춤추고 있으면 좀 웃길 거 같은데. 🙄 June 01, 2025 at 07:58PM

박보검이 하도 열심히 홍보하길래 <굿보이> 첫화 찾아봤는데 처음부터 속도가 엄청 빠르네. 설정이 약간 극한직업 느낌도 나고.(알고보니 무림고수 뭐 그런?) 박보검은 평소 맡던 역이랑 많이 다른데 연기도 의외로 괜찮은 듯. 🤔 June 01, 2025 at 10:14PM

오랜만에 날이 선선해서 그런가. 마리가 길게 자네. June 02, 2025 at 06:31PM

지난번에 산 목어깨 안마기를 잘 쓰고 있어서 이번에는 등허리용을 사봤는데 이것도 괜찮다. 안마의자는 너무 육중하다보니 둘 데가 없어서 차라리 부위별(…)로 사보는데 이제 종아리만 사면 대충 완성(?)인가. 🙄 June 03, 2025 at 10:15AM

어제 이 영상은 정말 너무 뭉클했다. 🥲 June 04, 2025 at 04:02PM

5년이라는 시간이 징글징글해서 그 인간 머리에 벼락이라도 안 떨어지나 했는데 지 손으로 머리에 벼락을 꽂을 줄은 몰랐지. June 04, 2025 at 07:52PM

아포칼립스에 가족들이랑 도망다니는 꿈 같은 걸 자주 꾸는 편인데(그래서 자도 잔 것 같지 않음) 요즘은 그 꿈에 드디어 마리까지 등장해서 도망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정작가님의 작품이 생각나네. 🙄 June 05, 2025 at 10:28AM

오늘 쓰담이네 집에서 이야기하다보니 마리는 아무래도 지난번에 다른 분도 알려주셨던 것처럼 아메리칸 컬이라는 종의 믹스가 아닐까 싶은데(접히지 않고 단단한 귀가 제일 확실한 듯) 여기저기 검색하다보니 아메리칸 컬의 별명이 <피터팬 고양이>라는 게 재미있다. 놀기 좋아하는 건 정말 종특이었던 모양. 딸내미가 보더니 우리집은 뽀로로라고 부르는데 피터팬이라고 하니 뭔가 우아한 느낌이라고. 😅 June 07, 2025 at 08:50PM

이제 어느 정도 균일하게 자라도록 만드는 요령을 알았다. #캣그라스 June 08, 2025 at 06:05PM

이어폰 끼고 러닝머신 걷다가 한쪽이 빠져서 옆 기계 아래로 들어갔는데 이런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접수에 문의하니 역시나 자주 있는 일인지 줄자를 척 꺼내시더니 알아서 휙휙 휘저어 찾아주시네;; June 10, 2025 at 04:55PM

오늘 물탱크 청소날이라 단수된다길래 욕조에 물을 받아놨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텀벙~ 소리. 마리야아아아 😱온통 젖었을 줄 알고 놀라서 뛰쳐갔는데 다행히 물이 얕아서 다리만 좀 젖고 바로 뛰쳐나온 모양. 어이가 없어. 😫 June 11, 2025 at 07:57AM

마침내 종아리 마사지기까지 장만했는데 왜 다들 이게 제일 만족도가 크다는지 알겠다. 제일 마사지 받는 기분이 확실하게 듦. 만족만족. June 11, 2025 at 07:33PM

딸내미가 주말에 쓰담이를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쓰담이 너무 귀엽다면서 ‘근데 약간 마리한테 바람 피운 기분이야’ 라고 해서 빵 터졌다. 집에 오니 정작 마리는 우리가 뭘 했는지 관심도 없더만. 😅 June 11, 2025 at 08:16PM

<사건수사대 Q> 시작. 시작부터 으헉 하는 연출이더니 중간에 약간 늘어지다가 1화 마지막에 반전이. 러닝머신 걸으면서 하나씩 보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집에서 마저 봐야겠다;; #넷플릭스 June 12, 2025 at 05:13PM

콴탁 퍼펙션 만개. 일년에 한번만 꽃이 피어서 볼 수 있을 때 충분히 봐야한다. #제라늄 June 15, 2025 at 03:23PM

페북에 랜덤으로 뜬 이 글을 무심코 읽다가 트라우마로 숨이 안 쉬어졌다;; 책 만드는 사람이 제일 끔찍한 상황 중 하나. 정말 아는 순간 온몸의 피가 식는다.
소설책을 페이지수 맞는지 검책까지는 잘 안 하지. 🤦🏻‍♀️
그나저나 저 시리즈는 초판을 5천부나 찍는구나. June 15, 2025 at 04:08PM

화분 갯수가 90개 아래로 떨어졌고 아마 앞으로 더 줄지 싶은데 그 와중에 사고 싶었던 나비란을 들여볼까 해서 오랜만에 주문하면서 배송비가 아까워서 디시디아도 하나 넣었다. (디시디아는 손이 안 가서 편하더란) 오랜만에 분갈이 할 생각 하니 설레네. June 15, 2025 at 04:28PM

호야 마틸다에 꽃이 피었었네. June 15, 2025 at 05:33PM

영 비실해서 정리할까 하고 자세히 보니 새잎을 열심히 올리고 있었다. 먄;; June 16, 2025 at 09:47PM

무대 멋있다. 😮

June 17, 2025 at 07:09AM

마리 밥 주려고 그릇에 덜고 있는데 앞에서 자꾸 얼쩡거리길래 ‘마리 안 돼. 저리 가 있어’ 라고 단호하게 말했더니 카운터에서 내려가서 밥 줄 자리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 걸 보고 깜놀. 아이고, 우리 똑띠. June 17, 2025 at 12:33PM

1년 정도 피티 받으면 혼자 기구들을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운동할 수 있으려나. 🤔 내가 뭘 할지 고민하는 게 없어서 피티가 편하긴 한데. June 17, 2025 at 05:19PM

우리집은 우리 엄마가 약간 병적으로 점보는 걸 싫어하시고 시어머니는 교회 다니셔서 대놓고 보러 다니시는 건 본 적 없는데 그래서 우리 부부 결혼할 때 궁합에 대해 들은 게 없다. 시어머님이 보긴 하셨다는데 자세한 건 이야기 안 하고 그냥 좋다더라 정도만 말씀하셨고.
오늘 아침에 갑자기 옆사람이 ‘챗지피티에 궁합을 봤더니 우리 궁합이 되게 좋더라’ 라고 말해서 뻘하게 웃었다. 참 빨리도 봤다. ㅋㅋㅋ June 18, 2025 at 07:54AM

이케아 한 바퀴 제대로 다 돌고 나온 거 몇년 만인 듯. 옆사람이랑 오면 이거 살까말까에서 단호하게 대답해줘서 충동구매가 줄어든다.(그래도 10만원 넘게 썼다만) 미드솜마르 축제 기간이라 평일 식당 메뉴 반값 행사 중. June 18, 2025 at 01:54PM

이케아 한바퀴 돌고 피티까지 하고 오니 빡시다. 콘클라베는 볼 수 있는 만큼만 보고 나중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제대로 봐야겠다. June 18, 2025 at 08:01PM

두드립 잼과 스프레드, 커드. 살구커드랑 오디잼만 사려고 했는데 홍련님의 상세한 후기에 결국 시나몬 스프레드까지. 요즘 아침으로 빵이라도 한 조각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 열심히 발라 먹어야지. June 21, 2025 at 01:29PM

하나 내보냈는데 두 개 들였다. 나비란이랑 디시디아 버튼. 오랜만에 분갈이, 분갈이. June 21, 2025 at 02:15PM

마침 빵 쪼가리들이 남아서 하나씩 발라봄. 셋 다 이거 때문에 빵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었고 시나몬 스프레드는 시나몬 좋아하는 사람이면 싫어할 수가 없는 ‘시나몬’ 그 자체였다. 이런 스프레드 자체를 구하기 힘들 듯. 살구 커드는 그릭 요거트에 먹어도 어울릴 것 같다. 🤔 오디잼은 역시나 너무나 내 취향. June 21, 2025 at 07:17PM

새 디시디아가 썩 마음에 든다. 그네 화분에 심었던 스웨디시 아이비를 정리하고 호야를 옮겼더니 머리숱이 풍성해졌다. June 22, 2025 at 09:19AM

꺄. 호야 마틸다는 꽃이 엄청 크게 피는구나. 만족만족. June 22, 2025 at 01:13PM

냉동실을 정리하면서 유통기한들을 보니 대략 지난번 정리가 2022년쯤인 듯. June 23, 2025 at 01:14PM

로봇청소기 돌릴 때는 청소기 안 떨어지게 욕실 문을 다 닫는데, 그러고 마리가 안 보여서 혹시 하고 거실 욕실 쪽에 갔더니 안쪽에서 비치는 문 아래쪽 간유리에 바싹 붙은 허연 무언가….😂 앞으로는 문 닫기 전에 한번씩 확인해야겠네. 😅 June 23, 2025 at 01:52PM

오랜만에 고구마 구웠는데 여기에 시나몬 스프레드를 발랐더니 예상했던대로 버터+시나몬을 한번에 바른 맛. 완전 잘 어울린다. 앉은 자리에서 두 개 먹어치웠네;; 피티 선생님이 저녁 뭐 먹을 거냐고 묻길래 입맛 없어서(…) 고구마나 먹을까 싶다고 했더니 좋은 선택이라고 했는데 거기에 굳이 시나몬 스프레드를 처덕처덕 발라먹을 거라고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었겠지. 🙄 June 23, 2025 at 06:55PM

한번 놀아주기 시작하면 마리 코가 빨개진 걸 봐야 제대로 놀아준 기분이 드는 나도 내가 매를 벌고 있는거지. 😮‍💨 June 23, 2025 at 10:07PM

오늘 아파트에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비치됐는지 확인하러 다니는데, 우리집 순서에 이번에도 우리 부부 옆에 딱 서서 확인하러 오신 분 같이 보고 있는 마리 때문에 터졌다. 좀만 더하면 니가 음료수도 권하겠더라. June 25, 2025 at 11:00AM

너무 클릭을 유도하는 섬네일… 😨 5년이면 뭐라도 배웠을 법한데 왜. June 29, 2025 at 02:05PM

신부이야기 신간과 초판 특전. 그냥 두면 굴러다닐 것 같아서 처음부터 액자에 넣었다. June 29, 2025 at 06:03PM

샌드맨 새 시즌 나오나? June 29, 2025 at 07:45PM

마리는 거의 무스타입 습식만 잘 먹어서 하루 한끼는 아주 무른 타입 캔을 주고 저녁은 사뒀던 것 중에 골라서 물 섞어서 믹서기에 갈아 주는데 요즘은 살살 믹서기에 간 것 중에도 입자가 좀 굵은 건 안 먹고 남기길래 어제 그릇을 치우면서 지나가는 말로 ‘에그, 이제 이 정도도 안 먹고 남기냐’고 했더니 옆사람이 ‘남길수록 더 곱게 갈아져 나오는데 왜 억지로 먹겠냐’고 해서 그냥 웃었다. 그래, 내가 오냐오냐 해서 그래. June 30, 2025 at 02:35PM

진정 인생의 승자였네. 작품도 남기고 본인도 마침내 행복해지고…
불행한 시절에 그렸다는 그림들을 보니 나중에 행복해졌다는 데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
https://naver.me/GLzpyy71 June 30, 2025 at 04: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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