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쯤에 코엑스에서 옆사람과 만날 일이 있으면 가게되는 튀김집.
메뉴는 튀김정식과 튀김돈부리 두 가지인데 가격은 만원에서 백원 빠지니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튀김이 맛있어서 막상 참 갈데없는 코엑스에서 그나마 고민없이 향하게되는 집이네요.
매번 점심때 가니 저 두 가지 메뉴만 먹게되는데 언제 기회되면 저녁시간에 튀김에 맥주 한잔 하고싶네요. : )
주방에 계시는 분이 일본분이신지 서빙하는 사람들도 일본어로 주문을 넣고 가게 안 티비에도 항상 일본 방송이 나오고 있더군요. 웹에서 검색해보니 몇년전 포스팅에 일본인이 차린 가게라고 나오는데 아마 지금도 그분이 계속 하시는 모양.
저는 보통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몰랐는데 재료가 떨어지면 런치타임 끝, 이라고 마무리한다고 하니 점심 때는 너무 늦게 가면 못들어갈 수도 있겠어요.
위치는 코엑스에서 오크우드 호텔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