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혜린이 사진도 자주 찍는 편이 아니다보니 예전처럼 핸드폰 사진 폴더 정리도 자주 못하고 용량이 너무 차면 백업 안한 사진을 지워버리는 일도 종종 있어서 핸드폰 사진들 자동으로 백업해둘만한 곳을 이것저것 써봤는데 용량도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상황도 조금씩 달라서 정리 삼아.
- 드롭박스
핸드폰 사진을 백업하기에는 용량이 부족한 느낌이라 연동은 끊었다. 컴이랑 핸드폰 사이에 파일 주고받을 때는 잘 썼는데 요즘은 원드라이브로 해결. - 구글포토
구글플러스에서 사진 서비스만 따로 빠지면서 무료로 용량을 주는 사진 파일의 크기가 커지긴 했는데 ‘원본이 백업되는’ 건 아닌 기분이라서 약간 애매.
일단 계속 켜두고는 있다. 예전에는 블로그로 이미지를 불러올 때 잘 썼는데 쓰던 플러그인이 업데이트가 중지되면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어 사용 빈도수가 떨어졌음. - 네이버 N드라이브
엄마 핸드폰 사진 백업용으로 쓰고 있는데 가끔 엄마가 인화 부탁하셔서 폴더 확인해보면 백업은 비교적 잘 되고 있었음. - 플리커(Flickr)
Yahoo 아이디 필요.
제공되는 용량이 1테라(…)라길래 연동해놓고 있는데 국내 앱스토어에 공식 앱이 안 올라와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받아서 앱 업데이트도 그쪽에서 해야하는 것만 좀 불편하고 근래 제일 잘 쓰고 있는 서비스.
이번에 여행 포스팅하면서 플리커와 워드프레스 연동하는 플러그인을 받아서 플리커 내의 앨범과 태그 기능으로 블로그에 불러와서 사진을 띄워봤는데 갤러리 기능도 잘 되어있어서 쓸만했다.
예전에야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 가로 사이즈가 400px만 넘어도 넉넉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서 내 계정에 사이즈 큰 이미지 파일들을 올리자니 용량에도 한계가 있고 컴에서 포토샵 열고 사이즈 줄이고 어쩌고 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당분간은 플리커에서 이미지를 불러오는 식으로 쓸 듯.
워드프레스용으로 쓰는 플러그인은 ‘Flickr Justified Gallery‘. 태그로 갤러리를 불러왔을 때 원하는 순서대로 정렬이 안되는 점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다. - 원드라이브(Onedrive)
Microsoft 아이디 필요.
몇달 전 이벤트 덕에 용량이 100기가 넘게 있길래 백업 연동을 해봤는데 플리커와 비슷한 느낌.
워드프레스용 플러그인도 몇 가지 보이긴 하는데 플러그인 자체 다운로드 수가 너무 적어서 검증이 안된 느낌이라 플리커 쪽을 사용 중.
쓰고보니 무슨 작품 사진 찍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편집증처럼 몇중으로 백업 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