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권교정 단편집을 샀는데 어제 리디북스에서 나예리 작품들과 타로 이야기, 오 나의 여신님 할인 이벤트 뜨는 걸 보고 있으니 무슨 응답하라 2000 같다… 오후 6:28 – 2017년 3월 30일
저녁먹고 할일 좀 대충 끝내고 딩가딩가하던 린양이 문득 ‘내 인생은 참 자유롭게 흘러가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뜬금없어. 오후 10:11 – 2017년 3월 27일
닉네임이랑 게임캐릭터명은 다르긴 하겠구나. 나는 보통 똑같이 만드는 편이었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벼. 13:44, 2017-03-24
20년째 모이면 닉네임으로 부르고 있는 모임이 있으니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웹에서 친해진 사람은 닉네임으로 부르게 되지 않나. 감자님은 감자님이라 감자님이라 부를 뿐이고 개굴님은 개굴님이라 개굴님이고.. 린양한테도 감자 아저씨 개굴 아저씨.. 심지어 우리엄마조차도 애니동 사람들 이야기할 때는 감자님 개굴님 꼬박꼬박 닉네임으로 이야기하시는데;; 요즘 애들은 웹에서 알고 오프에서 만나면 다 본명 불러주는갑다…; 13:22, 2017-03-24
주변에 여름쯤에 2-3개월씩 해외로 연수나가는 집이 꽤 들리긴 했는데 오늘 학교 참관수업 가니 끝나고 엄마들과 대화 시간에 누가 묻기도 전에 선생님이 아예 그럴 경우 서류작업에 대해 미리 알려주시는 거 보고 놀랐다;; 대체 얼마나들 나가는겨;; 15:46,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