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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세상

웹에 배너 광고 뜨는 거 보고 궁금했는데 이마트 SSG 배송에 물건이 들어왔길래 시켜봤다.

분말 넣고 컵에 표시된 선까지 물 부은 다음 휘저어주면 반죽 끝.
저으면 저을수록 반죽이 끈기가 심해지니 포장의 설명대로 어느 정도 가루가 고르게 풀리면 1~2분 정도 뒤에 바로 구워야지, 반쯤 굽고 나머지 반 구울 때쯤에는 이미 반죽이 많이 끈적해져 있었다.
용량은, 먹기 편하게 좀 작게 부쳤더니 10개 정도 나왔다. 크게 부치면 2장 정도? 될 듯.

완성품 감상은.
생각보다는 제대로 감자전 맛이 난다.
감자전 땡길 때 팔 아프게 강판에 감자를 가느니 하나 사서 휘익 부치면 아쉬움 없이 먹을 정도의 맛은 돼서 반찬 없을 때 비상용으로 다음번에 이마트 주문할 때 한두개 쟁여둘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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