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양 시험기간이라 보양 삼아 전복 솥밥 첫 도전.
인터넷에서 고른 레시피가 다행히 우리집 르쿠르제 솥에도 잘 맞았다.
메모 삼아 솥밥 레시피 정리.
전복은 적당히 자른 것, 칼집낸 것 모아서 참기름에 약불로 살짝 볶아두고
솥밥은
- 내장은 잘게 가위로 잘라서(블렌더에 갈라고도 하던데 거기까지는 귀찮아서….) 참기름 2큰술에 약불로 볶다가 맛술 추가하면서 계속 볶는다.
- 불려둔 쌀을 넣은 후 3분 정도 볶다가 쌀과 1:1 비율의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 닫고 약불(우리집 인덕션은 4 정도)에서 10분 끓인다.
- 따로 볶아뒀던 전복과 기타 재료들(표고나 새우를 추가해도 좋을 듯)을 밥 위에 얹고 다시 5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10분 뜸 들이기.
나도 전복죽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었고 원래도 어른 입맛인 린양이 너무 잘 먹어서 앞으로 자주 해줘야겠다…;(처음에는 살아있는 전복 손질하는 게 손 안 갔는데 이번에는 무심하게 솔로 박박 씻어서 정리도 빨리 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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