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요세프 차페크

  • eeru왕 님이 내 생각이 났다며 추천해주신 책. 인간은 손바닥만 한 정원이라도 가져야 한다.우리가 무엇을 딛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작은 화단 하나는 가꾸며 살아야 한다. 책을 펼치자마자 마주한 이 문구에, 손바닥만한 화분 몇 개만으로 매일 허덕이고 있지만 어쩐지 어깨가 으쓱해졌다. 나에게 카렐 차페크라면 이 홍차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지만 실제 카렐 차페크는 극작가, 각본가, 수필가, 출판업자, 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