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다테 마사노리

  • NT Novel 최초로 430페이지를 육박해서 분권을 하느냐 특가를 매기느냐(사실 이럴 경우 선택은 특가를 매기는 게 빠르다) 고민하게 만들었으나 다음 이야기인 메두사는 심지어 400페이지짜리 2권 구성이기에 그냥 포기하고 하던대로 진행했다. -_-; 긴 글=잘 쓰는 글은 절대 아닐 뿐더러 두꺼운 책=재미있는 책은 절대 아니다. 대디페이스의 경우 가장 분량이 짧았던 1권이 개인적으로 가장 나았다고 생각하니까. 대부분의 라이트 노벨…

  • 이번 대디페이스 2권은 작가가 콘트롤을 못했구나 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_-;; 400페이지를 육박하는 분량이지만, 오히려 이야기를 끌어가는 속도감과 구성 면에서는 1권만 못했다. 3권에 가서 더욱 책은 두꺼워지지만, 2권을 본 이상 3권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기대를 안하게 되는 듯. 북구 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정리가 안됐다‘ 였다. 깊은…

  • 이 대디페이스는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극단적으로 살렸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열살도 안된 것들이 ‘사랑의 결실‘을 운운하며 일을 저질러, 세계적인 그룹의 총수인 딸과 기이한 능력의 아들, 최강의 무예를 가진 아버지와 별 쓸모 없는(…) 어머니가 가족을 이룬다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화기애애 황당무쌍한 작품. 게다가 페이지도 많다(…;) 1권도 상당히 두꺼웠는데 2권은 더 두껍고 3권에서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