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DECKS

  • 오랜만에 집에 김치님손님이 오셨더랬습니다.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박 4일 일정이었네요. 이번(?) 손님은 태터 앤 컴퍼니의 Chester님과 와이프분인 소정씨였는데 소정씨 덕에 관광삼아 시내도 나갔다오고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으며 수다도 떨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종로에 관광을 가거나 유람선을 일부러 타러 갈 일이 별로 없는 것처럼 여기 살다보면 아무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지 일부러 그렇게 움직이게 되지는 않더군요.…

  • DECK 6층과 7층은 리틀 홍콩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았더군요. 말 그대로 층 전체가 홍콩(이라고 그네들이 생각하는) 분위기의 물건이나 음식들을 팔고 있더군요. 층 전체에 은은하게 향 냄새도 나고 제법 그럴듯하긴 했는데 파는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역시나 약간 애매했습니다.(왜 최지우와 권상우 사진을 파는 가게가…-_-;) 가게들은 주로 중국식 라면이나 만두 같은 걸 파는 음식점이나 차이나 드레스나 정체모를 돌(?)들을 파는 곳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