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수술실에 들어가며 두근거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을 흘러 그게 1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내 모든 사랑을 담아 딸 혜린이의 첫 생일을 축하합니다. ^^
집에서 친지분들과 함께 치른 돌잔치는 혜린이 컨디션이 좋아서 순조롭게 잘 지나갔고 호되게 앓은 돌치레도 이제 거의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합니다.
돌잔치는 하루 일찍 치르고 생일 당일인 오늘은 간단히 케이크에 촛불 하나 꽂아 노래 부르고 보냈네요.
혜린이와 보낸 1년은 하루하루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체력이 소모되면서도 즐겁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 )
아무튼, 이 초보 엄마는 남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었던 돌잔치를 치르고는 입술이 온통 부르키고 몸살기로 겔겔대고 있습니다. ㅠ.ㅠ
Responses
아… 벌써 그렇게 됐군.
혜린이 생일 축하~~~
냥~~
* 생일 선물은… 이미 한걸로 칩시다. =^.^=
* 나 실업자 될 거 같당.
선물이야 미리 넘치게 받았지요. 축하 감사해요~
근데 회사 일은 별로 좋지 않으신 모양이네요..;
혜린양 생일 축하해~
항상 건강하고 엄마 말 잘 듣길.. 🙂
축하 감사합니다~
한번 뵈어야 하는데 어째 계속 차일피일이네요. ㅠ.ㅠ 이런 면목 없을 데가…ㅠ.ㅠ
막 사진 보고 왔습니다. 오~ 참 잘 웃는군요~
전 저맘때 참 웃는 얼굴 보기 힘들어서리 (늘 달관한 표정으로 일관했던…). 요즘엔 애교가 늘어서 잘 웃지만요.
축하합니다~ 저희도 지지난주에 생일을 치렀죠. (이젠 두 살 입니다! ^^)
평소에 잘 웃기도 하지만 저 사진의 웃음은 눈앞에서 수많은 어른들이 재롱을 떤 결과물이라지요. ^^;;;
지구님댁 아드님과 혜린이가 생일이 비슷했군요. ^^ 생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리츠코님과 JH님의 다난했던 출산 일기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사진 속의 환하게 웃는 혜린이를 보니 그 동안 두 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거 같군요.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
p.s: 혜린이에게 스트’오빠’가 생일 축하한다고 꼭 전해 주세요~.
정말 나름 버라이어티했던 출산이었지요. -_-;
ps. 혜린이에게는 스트 ‘아저씨’가 축하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와 벌써..랄까 시간 잘 가네요.^^;;
혜린양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세월 빠르죠? ^^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혜린이가 벌써 한살이 되었군요..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_<
정말 1년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