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애들은 자구로 번식도 하고 꽃도 핀다는데 우리집에서는 내내 한결같은 오니소갈륨 토르투오섬. 장점은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는 것? 😑 April 01, 2024 at 09:43AM

마이히메도 잎에 무늬가 있는 종이었구나. 요며칠 해를 보니 색이 더 선명해진 모양. April 01, 2024 at 05:02PM

컬리에 시나본이 올라왔길래 오랜만에 주문했는데 냉동이라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제법 괜찮다. 4개짜리 한 박스 딱 좋네. April 01, 2024 at 08:31PM

역시 희성은 위쪽이 좀 구워져야 예쁘다. 꽃 핀 것 같는 모양.
기타등등(?)을 모아놓은 화분의 매직잼도 슬슬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네. April 02, 2024 at 10:07AM

와기님이 러브체인 이야기할 때는 잘 몰랐는데 러브체인<금>은 색이 너무 내 취향이었다. 😶

가격이 좀 있어서 하나만 샀는데 그야말로 손톱만한 포트가 왔길래 이거 언제 키우나 하다가 다른 데보다 좀더 싸게 파는 곳을 발견, 3포트 더 사서 볼륨을 키웠다.(보통 9천원 안팎인데 석송농원은 5900원) April 02, 2024 at 12:02PM

멀리 갈 것도 없이 혹시 해서 아파트 옆 공터에 가니 키낮은 나무에 벚꽃이 가득. 사진 찍기도 편해서 딱 좋았다. 🌸 April 02, 2024 at 04:18PM

새 다육이들.
모노케로티스, 별의 눈물, 경화금.
별의 눈물은 이름이 다 했고 경화금은 예상했던 것보다 크기가 커서 사이즈 제대로 안 보고 주문했더니 두부 한 모가 아니라 두부 한 판이 온 기분. 😅 April 02, 2024 at 04:21PM

예전이랑 같은 코스인데 일주일 쉬었다고 운동하면서 확실히 더 숨차고 일찍 졸린다. 🫠 April 02, 2024 at 10:00PM

델피늄은 자리만 잡으면 한철 원없이 꽃을 볼 수 있구나.

제라늄이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면 정말 정신없이 늘어나는데 가끔은 그 모습이 짠해서 적당히 피어도 된다고 말해주곤 한다. April 03, 2024 at 09:58AM

집앞 풍경은 매일매일 달라지는 중. April 03, 2024 at 10:16AM

내 자리에서는 이맘때 벚나무가 보인다. 어제 비에도 잘 버텼네. April 04, 2024 at 07:45AM

아까 은다님 글을 보고 집에 500밀리짜리 쉐이커가 있었다는 게 생각나서 꺼냈다. 보온병은 슬슬 씻어 넣어야겠다. April 04, 2024 at 09:08AM

시클라멘 꽃은 정말 오래 간다;; 언제 샀는지 찾아보니 두 달째네. April 04, 2024 at 07:00PM

내일은 염색을 하러 가자.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왠지 밝은 색을 하고싶어짐.
작년 7월 초에 막내 결혼식 앞두고 염색한 게 마지막이었구나. 지금은 거의 색이 반반;; April 04, 2024 at 07:42PM

푸디 앱을 자주 쓰는데 지금까지 돈 내면 광고를 없앨 수 있다는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가 오늘 앱 쓰고 처음으로 설정 메뉴가 들어가서 ‘광고 없애기’를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일단 1년만 구독해봤다.(잘 쓰고 있는 앱은 유료 결제도 가능하면 하는 편)
마침 고화질 기능도 생겼고 유료 필터도 괜찮은 게 꽤 있어서 싼 건 아니지만 낸 돈 아깝지는 않은 듯. April 04, 2024 at 09:56PM

나는 투표는 당일에.
그러고보니 다음 선거는 우리집 고딩이도 하겠더라. 세월 참… April 05, 2024 at 10:16AM

그동안 식욕이 좋은 게 먹는 약이랑 운동 때문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나 해보자 싶어 지난주 상담가서 ‘살이 너무 쪄요!’ 했더니 선생님이 약차트를 보더니 ‘**가 식욕이 도는 경우가 있겠어요, 다른 걸로 바꿔볼까요’ 해서 바꾸고 좀 지나니 확실히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확 줄었다. 저녁에 먹는 거 줄이고 주전부리 줄이니 닷새만에 1킬로 감량.(그 전이 워낙 피크였음)
진작 이야기할걸! 🥲 April 05, 2024 at 10:30AM

집에 오고 한번도 제대로 햇빛을 못 쬔 것 같아서 시클라멘즈 자리 이동. 철쭉은 비가 자주 와서 꽃송이가 다 떨어지더니 그래도 버틴 건 피었네. April 05, 2024 at 02:05PM

올해 유난히 카랑코에가 다양하게 보인다. 그 중에서 코랄벨스와 엔젤램프만 사서 합식했는데 코랄벨스는 줄기는 늘어나는데 꽃은 아직. 엔젤램프는 카랑코에 답게 한번 피니 오래 간다. April 05, 2024 at 03:49PM

분명히 작년까지만 해도 자옵튜샤 하나였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비슷한 애들이 늘었다;;
자옵튜샤는 겨우내 해를 못 봐서 색이 다 빠졌네;; 쟤도 좀 구워야겠다. April 05, 2024 at 06:28PM

쓰고 있던 물주기 알림 앱이 서비스를 닫았는지 앱스토어에서 내려가고 갑자기 광고를 띄우기 시작했는데 일단 광고 한번 보고 24시간 프리미엄 열리는 걸로 쓰고 있는 중. 다른 앱을 찾아봐도 마음에 차는 게 안 보이고 그 사이에 화분이 너무 늘어나서 이걸 옮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April 05, 2024 at 11:57PM

os 업데이트 대응이 안 될테니 어느날 갑자기 앱이 안 열릴 수도 있어서 일단 틈틈이 엑셀에 리스트를 정리해둬야겠다. 오전 중에 이름은 다 옮겼고 물주기나 기타 사항은 천천히 해야지. April 06, 2024 at 09:37AM

일단 구글 태스크에 조금씩 옮기면서 이걸 활용할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April 06, 2024 at 01:56PM

Now. April 06, 2024 at 03:42PM

내 팔이 닿는 제일 끝. April 06, 2024 at 04:42PM

이번에도 물 주다가 콩란이 절반쯤 골로 갔고 빡쳤는데(…)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이렇게 거꾸로 달아둔 걸 보고 따라해봤다. 이러면 줄기에 물이 덜 닿아서 좀 나으려나.

킷사텐 푸딩병이 버리기에는 아깝게 멀쩡해서 모아뒀었는데 인두기로 아래 뚫고 고리 걸 곳 뚫어서 재활용. 둬보고 괜찮다 싶으면 녹영금도 다음 물 주기 전에 작업 들어갈 예정. April 07, 2024 at 06:07PM

-라넌을 사보았다.
-로벨리아 꽃 색감은 볼 때마다 마음이 듦.
-대책없이 커진 아보카도 잎…
-델피늄이 가득. April 08, 2024 at 11:02AM

버스 정류장 앞 작은 나무에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April 08, 2024 at 03:56PM

선물받은 상품권도 쓸 겸 들어오는 길에 근처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묘하게 허름한 느낌의 ‘정상영업중’ 플래그가 웃겨서 한 컷.
1층 일부를 공사중이라 들어가려면 건물을 반바퀴 빙 둘러 들어가야 하더란.(그럼에도 안에 사람은 꽤 많았다) April 08, 2024 at 04:03PM

집에 행잉한 화분은 다 철사로 어케어케 감아둔 거였는데 어제 유튜브 보다가 마끈 매듭으로 감아올리는 걸 봐서 따라해보니 고리 거는 부분이 깔끔해져서 마음에 든다.

April 08, 2024 at 05:10PM

-뉴질랜드 앵초 헤디라머. 어느새 소복하게 피었길래 한 컷.
-델피늄 겹꽃인 델피나. 확실히 델피늄보다 피우기 어렵다. 실내에서는 식물등 바로 아래에서도 계속 줄기만 자라길래 베란다로 보냈는데 이제야 꽃이 피기 시작.
-후쿠시아는 한차례 다 지고 적당히 가지만 정리했는데 어느새 또 꽃대가 제법 맺혔다. April 09, 2024 at 11:00AM

20대 초반에 정치에도 관심없고 투표도 모르는 사람을 찍느니 안 하는 게 낫다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그건 그냥 일종의 ‘가만한 일’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면 우리 부모님은 그때도 나랑 지지하는 정당은 달라도 누구를 찍으라고 말한 적는 없으시고 ‘누구를 찍든 투표는 하라’고 하셨더랬다.(물론 그때만 해도 부모님이랑 같은 사람을 찍을 거라 생각하셨던 듯. 😶)
투표하러 몇시쯤 갈까 각을 재다보니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나네. April 10, 2024 at 10:05AM

다이어리 가져가서 찍어왔다. 지금까지 투표한 중 제일 사람이 적었는데 우리 동네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동네라 부디 결과가 좋길 바랄 뿐. 🙏🏻 April 10, 2024 at 01:10PM

로벨리아 꽃은 꽃잎 두개가 토끼 귀처럼 쫑긋해서 귀엽다. April 10, 2024 at 02:32PM

저녁에 먹는 샐러드에 섞으려고 병아리콩을 샀는데 나눠 삶기 귀찮아서(한번에 삶아서 냉동하려고) 1킬로 짜리를 냅다 한번에 불렸더니 콩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 후무스 한번 해먹어야겠네;; April 10, 2024 at 09:09PM

아침에 일어나서 타임라인을 훑어 내리다가 수많은 슬픔과 분노, 실망 사이에 차분하게 긍정적으로 올리신 내 타임라인의 연장자 두 분의 글에 오늘 하루 동안 두고두고 위로받고 있다. 나도 나중에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April 11, 2024 at 03:21PM

딸내미가 어제 밤에 자기 컴에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본인 4개월 즈음에 첫 뒤집기 하던 영상을 가족 단톡방에 올렸는데 오랜만에 보니 아, 이것은 뽀얗고 오동통한 마치 밤벌레…🫢

3분여만에 마침내 뒤집는 영상인데 보고 있자니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참 작고 사소하지만 수많은 것들을 배워가며 자라야 하는구나 싶다. 아직 팔이 짧아서 배밑에 깔린 팔을 빼내는 데에만 한참이 걸리더라.

그리고 2.8킬로로 낳아서 4개월만에 저 몸매를 만든 내 모유에 새삼 감탄을. 😑(100프로 모유만으로 채운 살) April 11, 2024 at 09:01PM

20일만에 2킬로 감량.

왼쪽 무릎 때문에 매일 운동하던 걸 좀 줄였더니 체중 자체는 줄었는데 근육은 줄고 체지방은 늘었더라.

다시 운동 페이스를 올리고 먹는 건 지금대로 유지하면서(점심은 편하게 먹고 저녁은 샐러드) 지켜볼 예정. April 11, 2024 at 09:31PM

재클린이 예쁘게 피었다. April 12, 2024 at 12:09PM

얼마전에 봄옷 꺼냈는데 여름옷 꺼내야하나…🤦🏻‍♀️ April 12, 2024 at 03:26PM

부바르디아 꽃은 흰색은 향기가 있고 핑크색은 향기가 없구나. 부바르디아 향 좋아하는데 처음 알았네;; April 12, 2024 at 07:27PM

좀 일찍 일어난 김에 미니 바이올렛들 다 엎고 흙 다시 갈아주고 화분들 물 주고 나니 도로 피곤해져서 다시 졸릴 정돈데 아직 10시 반이네. April 13, 2024 at 10:23AM

일리 디카페인을 세 통쯤 끝내고 나니 좀 지겨워서 모모스 디카페인 원두를 사봤는데 이쪽도 나쁘지는 않네. 가격은 모모스 쪽이 훨씬 비싸다만…🤨 April 13, 2024 at 04:09PM

먹을 때는 부지런. April 13, 2024 at 05:11PM

미니 바이올렛 중에 꽃이 진 게 늘어나면서 일렬로 쭉 늘어놓으니 화분에 적어둔 이름이 잘 안 보여서 이번에도 다육이 화분을 받침으로 활용.(저 화분은 화분 용도보다 받침대로 더 잘 쓰고 있다)

중간에 낀 줄은 잎 무늬나 모양이 특이해서 내가 바로 이름을 알 수 있는 걸로 배치. April 13, 2024 at 08:44PM

지난번에 고육지책으로 매달아둔 콩란은 그다지 획기적으로 상태가 더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 이번에는 한번에 두 포트를 사서 합쳐서 생존률을 높여보고 있는데(왼) 이것도 실패하면 오른쪽처럼 아예 중품 이상으로 사서 도전해볼테다.(그만 둔다는 말은 안 함) April 13, 2024 at 09:52PM

저 자리에 뭔가 하나 걸고 싶은데 못을 박을까, 꼭꼬핀 같은 걸 찔러둘까 고민하다가 어이없이 해결.(블라인드 줄에 매듭)

저 호야 레베카가 흙 대신 바크로 채워져 있어서 무게가 가벼운 데다 치렁치렁해서 저 위치에 두니 떨어질까봐 걱정할 일 없고 딱 어울려서 뿌듯하다. April 14, 2024 at 03:41PM

후무스.
병아리콩은 산더미처럼(…) 있고 타히니 소스도 한 병 사놨으니까 종종 해먹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질감이나 간을 맞출 수 있는 점이 좋네. April 14, 2024 at 06:22PM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봤다. 미디어에서 페퍼톤스를 쉽게 볼 수 있는 시절이라니, 좋으네. April 14, 2024 at 08:21PM

“햇살엔 세금이 안 붙어 참 다행이야
오늘 같은 날 내 맘대로”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참 다행이야. 😀

April 14, 2024 at 09:40PM

온스테이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페퍼톤스가 닫은 거였구나.
폐막곡은 <행운을 빌어요>

April 14, 2024 at 11:12PM

후쿠시아는 다시 한 차례 피기 시작했고 호야에는 꽃대가 몇 개 달렸는데 무사히 필 수 있길.
호야 꽃은 마치 마끈으로 감은 아래에 꽃이 달려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창을 여니 넘어오는 비냄새가 평소보다 유난히 진해서 그동안 땅이 꽤 말랐었나보다 싶다. April 15, 2024 at 10:46AM

비오는 날의 수국. April 15, 2024 at 11:01AM

오늘 날씨에 갑자기 생각나서. April 15, 2024 at 02:24PM

어느새 푸르다. April 15, 2024 at 03:22PM

April 15, 2024 at 09:13PM

이름도 색도 예쁜 소코라코. 제법 잘 자라는 중. April 16, 2024 at 01:07PM

내일 운전면허증 갱신한 거 찾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 April 16, 2024 at 06:06PM

후쿠시아 꽃이 한창인데 대기 중인 꽃봉오리도 이만큼… 너도 한몸 불살라 꽃만 주구장창 피우는 타입이었구나;; April 17, 2024 at 10:20AM

오늘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가기 싫어서 운전면허증 수령은 미루기로. 오늘 안 찾아갔다고 설마 버리진 않겠지. 😑 April 17, 2024 at 12:17PM

날도 좋은데 이상하게 무기력하고 힘드네. April 17, 2024 at 02:27PM

종일 공기청정기가 난리난 마냥 돌아가고 슬슬 목에 가래가 끼기 시작한다. 오늘 공기 최악이구나. April 17, 2024 at 05:25PM

쨍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볼드픽시.
레드베리는 햇볕 아래에서 잘 구워지며 자라는 중.
철쭉 모음 화분은 한동안 멈춤이더니 길가의 철쭉나무들처럼 갑자기 새잎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했다. 꽃도 피려나? April 18, 2024 at 11:17AM

홍세화 선생님이 돌아가셨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pril 18, 2024 at 01:41PM

트리뷰트 음반이었다니.
페퍼톤스도 감동이었겠다. 근데 페퍼톤스 곡들은 코막힌 비염 보컬이 제일 잘 어울리긴 하네. 😶

April 18, 2024 at 03:20PM

상담치료 시작한지 2년 반쯤 된 것 같은데 오늘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이야기함. 선생님 내 하관 처음 봄.(…) April 18, 2024 at 05:00PM

오랜만에 다육존을 둘러보니 라울에 꽃이 피었다. 라울 꽃은 처음 봄. 빛이 좋아서 그런지 별의 눈물에도 꽃이 올라왔다.
재클린은 어느새 두 송이. 이 색감 볼수록 마음에 든다.
April 19, 2024 at 10:36AM

호야 레베카 꽃이 피었다. 창가 가까운 자리로 옮긴 게 유효했던 듯. April 19, 2024 at 04:04PM

아침보다 더 핀 라울꽃. 위쪽의 저 뭉치가 꽃대였나보다. April 19, 2024 at 05:27PM

향도 엄청 좋네. 😮 April 19, 2024 at 06:36PM

점심은 다운타우너. 유명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쏘쏘… 🤔 April 19, 2024 at 07:19PM

어느새 한가득. April 20, 2024 at 12:22PM

-장미가 아니라 장미 베고니아. 어느새 피어있었다.
-향이 너무 강해서 베란다로 쫓겨난 학자스민은 여전히 꽃을 피우며 향을 팡팡 뿜는 중. 덕분에 베란다에 자스민과 백합 중간쯤 되는 향이 가득 차 있는데 요즘처럼 창을 열어두는 시기에는 적당히 향긋해서 마음에 든다.
-비 맞은지 얼마 안 됐는데다 꽃이 올라온 것들이 있어서 또 비 맞히기 좀 그래서 지난 겨울에 잘 쓴, 간이 비닐막 꺼내서 다육존에 덮었다. April 20, 2024 at 02:21PM

궁금해서 시켜봄.
공차보다 차맛이 좀더 진하고 똑같은 당도 30인데 이쪽이 훨씬 덜 달다. 마음에 듦. April 20, 2024 at 03:30PM

컵이 보통 1회용 컵보다 좀 두꺼워서 버리기 아까워서 씻어 뒀다가 화분으로 만들어 쓰기로. April 20, 2024 at 03:44PM

팬더 화분. 기존 화분 크기가 애매했던 제라늄에 딱이었다. April 20, 2024 at 05:03PM

핸드폰 그립감 때문에 이것저것 찾다가 이 디자인을 사봤는데 케이스 재질에 비해(평범한 클리어 PC) 가격은 사악한데 그립감은 지금까지 써본 중에 제일 좋다. 만족.
*벨크로 스포티 스트랩 케이스 April 21, 2024 at 07:31AM

날씨 때문인지 종일 컨디션 난조. 🫠 April 21, 2024 at 06:50PM

삼성역 나온 김에 면허증 수령도 완료. April 22, 2024 at 12:17PM

합식의 시즌.
루비앤네크리스와 진주목걸이를 합쳐서 하나로.
앵초도 합식이 된다고 해서 뉴질랜드 앵초와 일반 앵초 모두 한 화분에.
시클라멘 남은 것도 한 화분에 모았더니 더 보기 좋아서 흡족. April 23, 2024 at 12:53PM

오전에 머리 자르고 도서관에 신청한 신간 도착해서 수령, 다이소 들러서 합식용 화분 사서 귀가.
집순이는 한번 나갈 때 최대한 많은 일을 해결한다. 😎 April 23, 2024 at 12:55PM

제라늄이 슬슬 피기 시작했는데 비가 와서 괜찮으려나. 😮‍💨
April 23, 2024 at 09:03PM

으… 날씨 때문인지 머리가 아파서 일어났는데 못 일어나겠다. 🛌 April 24, 2024 at 09:47AM

-드디어 콴탁퍼펙션(제라늄) 꽃을 보았다. 삽목하면 오히려 꽃이 잘 핀다는 글을 보고 꽂아놨던 건데 정말로 두개 다 바로 꽃대가 올라오더니 개화. 한 송이 안에 어떻게 저렇게 다른 색이 들어가 있는지 신기할 따름. 본체인 콴탁도 꽃대가 몇 개 올라왔던데 올 봄에는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베고니아도 개화.
-후쿠시아는 온통 피어나서 ‘좀 진정해’ 하는 느낌으로 지켜보는 중.
-스타벅스 컵에 저 플라스틱 화분이 저면관수용으로 사이즈가 맞는다고 해서 만들어봤는데 정말 딱 맞는다. April 24, 2024 at 11:27AM

옆사람이 링크 보내줘서 봤는데 정말 때로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일 때가 있다. 그리고 어른의 한 마디는 아이에게 이렇게나 무겁다. April 24, 2024 at 12:39PM

펭귄의 날이라고.
칼랑코에는 한차례 꽃이 지고 난 후에 한 화분에 모았는데 시트린은 여전히 피고 있다. April 25, 2024 at 10:55AM

디컨 코랄리프(제라늄)가 어느새 가득 피었네. April 26, 2024 at 01:45PM

녹태고 사면서 사은품으로 온 다육이 이름이 궁금했는데, 다육이류가 보통 생긴 게 고만고만하다보니 정확한 이름 찾기 어렵건만 특징 있는 생김새라 그런가 네이버 검색 렌즈로 의외로 쉽게 찾았다.
이름은 온둘라타. April 26, 2024 at 03:40PM

딸내미가 웬일로 화분 이름을 몇 개 물어봤는데 로벨리아를 보고 제비꽃이냐고 묻길래 이름을 가르쳐줬더니 하는 말이,

‘아… 꽃말이 <복수>라는…’

아니 생김새도 모르는 꽃말은 어디서 본겨… 😑

맞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복수는 아니고 파란색 로벨리아의 꽃말은 원망, 불신, 악의.

꽃 생김새가 상하 대칭이 맞지 않고(그래서 귀여운데) 사람을 토하게 만들 수 있는 독초라 빅토리아 시대 사교계에서 자신이 무시하고 싶은 사람에게 꽃을 선물할 때 끼워서 보내는 관습이 있었다고. 그래서 꽃말이 별로 좋은 뜻이 없다고 한다. 🙄 April 26, 2024 at 05:09PM

요즘 집에서 책이 손에 잘 안 잡히는데 내일은 근처 카페라도 나가볼까… April 26, 2024 at 11:23PM

방송반 담당 선생님이 결혼하신다고 딸내미는 오랜만에 교복 곱게 차려입고 레이스 양말에 메리제인 슈즈를 신고 나갔다. 날씨 좋은 날 결혼하시네. April 27, 2024 at 12:08PM

무릎 때문에 몇주 1킬로 덤벨로 유산소만 살살 했더니 근육량 줄었다. 🥲 이제 괜찮으니 다시 덤벨을 들어야지. April 27, 2024 at 02:59PM

집근처 아파트 단지 조경한 사람이 나랑 취향이 비슷한가벼. 지난번에는 산당화가 가득이더니 지금은 라일락이 잔뜩이네. April 27, 2024 at 05:34PM

오늘 오전의 제일 큰 일정(?)이었던 토마토 구매 완료. April 28, 2024 at 10:02AM

치자와 브룬펠시어 자스민이 피었다.

치자는 가까이 두고 향도 맡고 싶은데 남은 꽃대가 너무 많아서 해를 많이 받아야 할 것 같아 아쉽지만 지금 자리에 두기로. 자스민은 실내로 들여 식물등에 가까운 곳에 자리잡았다. April 29, 2024 at 10:21AM

한창 피는 중인 루비판도라와 디컨 코랄리프.
디컨 코랄리프 꽃대를 세보니 핀 것 말고 올라온 것만 네 개가 더 있다; 제라늄은 정말 꽃을 피우는 데에만 올인하는 듯.
April 29, 2024 at 02:19PM

꽃댕강나무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가지치기 해도 되는지 찾아보니 원래부터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는 종류였구나;;
April 29, 2024 at 09:19PM

매직잼 꽃 처음 봤다.
라울 꽃은 순조롭게 피는 중. April 30, 2024 at 09: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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