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면서 우는 일이 거의 없는데 마지막에 ‘울지 마’ 하는데 같이 울었다. 울지 마. ㅠ.ㅠ 01/31, 2026 at 04:41PM
피디수첩-북한군 편 찍은 피디분이 유퀴즈에 나온 적이 있었구나.
어제 페북에 들어가니 이분 계정이 뜨던데 우크라이나 취재하느라 1년 가까이 패딩만 입고 살아서 이제 지겨워서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글이었다.
인터뷰 중에
“전쟁이 나도 엄마들은 하루 세 끼 애들 밥을 먹여야 하는 거예요”
라는 말에 또 찡하다.
좋은 성적이 그 아이의 모든 옳음인 것처럼 키우는 거 정말 너무 해롭다. 어제 막내네서 들은 소식에 다시 한번 한숨이 나와서. 😮💨 02/02, 2026 at 10:50AM
점심은 흑백요리사 세트(?) 였다.
윤주모 파김치, 북엇국, 애호박찌개.
임태훈 탕수육.
파김치는 내 입에는 잘 맞아서 벌써 두번째 주문.(용량이 적음)
북엇국은 과연 현존하는 시판 중에는 제일 맛있는 제품일 듯.(물론 개인적 입맛) 일단 나는 북엇국을 정말 못 끓여서 내가 끓이는 것보다 나음. 이거 방송에서 제대로 끓인 걸 먹었으면 완전 극찬할 수밖에 없었을 듯.
애호박찌개는 우리 가족에게는 좀 낯설었다. 딸내미 표현을 빌자면 ‘남의 집 집밥 맛’.
임태훈 탕수육은 양이 많지는 않은데 한끼 반찬으로 먹기는 적당했고 소스는 요즘 탕수육 소스들보다 단맛이 강한데 맛있게 달았다. 조리법에 있는대로 부먹 찍먹 안 하고 볶아서 먹으니 잘 어울렸음. 02/02, 2026 at 12:40PM
넷플릭스에 <본즈> 올라왔네. 초반에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02/02, 2026 at 01:57PM
요즘은 체하면 약하게 공황이 같이 와서 공황약까지 먹어야 하네. 왜 공황이 오는지는 알 것 같은데 딱히 해결법은 모르겠다. 그나마 약이 있어서 다행. 02/04, 2026 at 10:43PM
체지방 좀 빠졌다고 방심했더니 닷새만에 체중이고 뭐고 난리가 났네;; 역시 저녁을 좀 관리를 해야… 😑 02/05, 2026 at 10:47AM
어제 안성재 채널에 겐고로가 나온 걸 봤는데 이 사람 인터뷰 보다보면 꼭 한끗에서 거슬리는 느낌.
어제도 최강록 조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반복되는 조리법’ 이야기를 하니 안성재가 ‘따져보면 반복되지 않았다’고 정정해주던데 그냥 조림이 궁금하면 ‘정말로 먹어보고 싶었다’ 정도에서 끝냈으면 좋았을 듯.
그렇게 치면 본인이 부활전에서 온갖 조미료 다 들어간 스톡을 쓴 건 문제가 아닌 건지. 02/05, 2026 at 11:28AM
오늘 빈정상한 셔츠를 정리하고 새로 사려고 두 개를 추린 다음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에 어느 쪽이 어울릴까 물어보니 양쪽 대답이 달라…. 이유를 더 잘 설명한 챗지피티의 선택을 골랐음. 02/05, 2026 at 09:39PM
역사 이야기를 보다보면 저 사람은 정말 왜 저랬대? 싶은 장면들이 종종 있는데 수양대군이 왕위를 먹은 건 정말 어떻게 봐도 납득이 안 가. 😑 저 사람은 사후세계 같은 건 안 믿었을거야. 죽어서 조상 만날 걱정이 없으니 저런 짓을 했겠지. 02/05, 2026 at 10:05PM
그거 말고는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이 도망치면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로 갔던 것? 🤔 버티면 그 자리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02/05, 2026 at 10:18PM
길이를 확 줄이려고 했는데 아침에 나갈 준비하느라 화장대 앞에 앉으니 막상 지금 길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보이고 어쩔까 하며 갔더니 십년 넘게 내 머리를 해주고 계신 분이 내 이야기를 듣고 알아서 ‘부피‘를 줄이고 이마 뚜껑(…)을 만들어 주셨다. 가벼워져서 목적 달성. 02/06, 2026 at 11:41AM
어제 저녁에 쿠션에 누워있는 마리 등에 손을 얹고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문득 마리 등이 경련하듯 한번씩 떨려서 놀라서 보니 손을 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그렇게 표시를… 😑 세 번이나 털었는데 눈치없이 계속 얹고 있어서 미안하다, 야…. 근데 보통은 싫으면 니가 자리를 옮기지 않냐. 02/06, 2026 at 12:29PM
지난번에 타임라인에서 추천받은 쇼핑몰에서 세일하는 채끝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맛있었다. 앞으로 여기서 자주 시키려고.
https://gbhanwoomall.com
02/06, 2026 at 01:03PM
어지간히 층을 내놔서 머리 감고 그대로 말렸더니 지난 세기쯤의 <네멋대로 해라> 이나영 헤어스타일이 됐네. 관리하기는 편하겄다. 02/06, 2026 at 11:34PM
아침에 페북 앱 스크롤을 내리다가 랜덤으로 뜬 모르는 사람의 글에 공감이 가서 웃었다. 😅
영상도 있었는데 드럼은 꽤 훌륭했으며 아이의 드럼 실력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과 시험을 망친 속상함의 교차가 부모로서 너무 공감이 가서. 수학을 잘쳐야지. ㅋㅋㅋ
그나저나 중학교 해외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한국에서 다녔으면 애는 애대로 고생했겠구만;;
저 글을 읽으며 얼마전에 딸내미가 ’나 작년에 커미션으로 6만원 벌었더라‘ 라고 했는데 그걸 들으면서 ‘올~ 뭔가 돈을 벌어볼 생각을 하다니?’ 하는 기특함과 ’사탐을 잘 쳤어야지’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던 내가 겹쳐 보였다. 😅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고 하니 좋은 일이겠지. 02/07, 2026 at 10:50AM
울 아부지 백일해 접종하고 오늘 드디어 2주 지나서 손녀 만나러 가신다고. 주사 무서워서 코로나 백신도 한번도(!) 안 맞으신 양반이 손녀 앞에 장사 없지. 🙄 02/07, 2026 at 12:27PM
새로 바꾼 블로그 테마에 에자님 그림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저 그림 본 사람들이 다 나랑 닮았다고. 😀 @velrass 02/08, 2026 at 02:11PM
유튜브에 있는 <비긴어게인> 공연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놨는데 태연 정말 하얗다;; 솔직히 태연이랑 트럼프 중에 누가 더 피부색이 백인이여. 😑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공연을 하는지 국내 공연도 섞여있는데 이게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 급 가수들이 왜 굳이 외국인 앞에서 무료 공연을 해야하는지. 🤔 02/08, 2026 at 10:45PM
언제 날잡고 베란다를 한번 정리해야겠다. 😮💨 대공사겠네. 02/09, 2026 at 03:45PM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요즘은 운동한 덕에 근육통 걱정 없이 조카를 실컷 안을 수 있어서 좋다. 🥰 02/11, 2026 at 07:47PM
요즘은 집게핀도 쬐끄만 게 나오네. 02/12, 2026 at 03:55PM
카멜색 코트 입고 걸을 때마다 뭔가 불편하다 했더니 뒤쪽 트임 바느질해둔 걸 안 잘랐었다. 😑 이거 안 자르면 이렇게 불편한데 굳이굳이 안 자르고 입는 사람들은 뭐지;; 얼마전에 어느 패션 유튜버 영상 보다보니 ‘팔 때 새 것처럼 보여서 비싸게 팔 수 있다’부터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굳이 안 자르는 사람이 많은갑더란. 02/12, 2026 at 07:18PM
오렌지 호접란이 피었다. 02/14, 2026 at 01:54PM
딸내미는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도 어릴 때부터 묘하게 포멀한 글쓰기를 제법 잘해서 어버이날 편지 같은 걸 꽤 어른스럽게 썼는데, 며칠전에 내가 ‘요즘은 좋은 말 쓸일이 없는 학생 평가 쓰거나 할 때 AI 도움으로 내용을 다듬는 경우가 있다더라‘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그럴 때 문장을 잘 만들어서 커뮤에서 뭔가 의논한 후에 누구한테 메시지를 보내야 할 일이 있으면 사람들이 자기한테 ‘정리해라, 인간 AI’라고들 한다길래 아, 여전히 그런 쪽 글쓰기를 잘하는 거니… 했다. 😑 대체 왜… 02/14, 2026 at 04:55PM
실제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울라지보스토크에 가깝게 발음하는구나. 😮 02/15, 2026 at 10:43AM
어제 영화보러 들어가기 직전인데 막내가 전화와서 잠깐 통화할 수 있냐길래 밖이니 용건만 간단히 말하라고 했더니 뒤로는 조카 우는 소리가 나고 ‘밥도 기저귀도 안아주기도 했는데 이렇게 크게 우는 건 어디가 잘못된 게 아닐까‘ 묻길래 신생아 배앓이를 알려주고 영화보러 들어갔다 나오니, 배를 문질러주니 가라앉아 잘 자고 있다고 메시지가 남아있었다.
조카 직접 보기 전과 후가 다른 게 어제는 밖이 아니었으면 안아주러 뛰쳐갔을 거 같음. 🙄 02/15, 2026 at 01:49PM
영화 <파수꾼>은 평을 워낙 많이 들어서 궁금은 한데 내가 저런 내용이 힘들다는 게 문제… 😑 내 학창시절도 특별히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좋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 02/15, 2026 at 07:20PM
어제 <휴민트> 보고 왔더니 유튜브가 또 박정민이 나오는 영상을 계속 밀어올린다. 나 볼만큼 다 봤숴. 😑 02/15, 2026 at 08:33PM
딸내미는 신생아 때부터 꽤 자랄 때까지 잠 문제로 고생시켰는데, 신생아인 조카가 잠으로 그리 힘들게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부부가 은은한 눈빛으로 딸내미를 쳐다봤더니 딸내미가 능글거리며 왈,
“(송강호 톤으로)그래도 사랑하시죠?”
😑
02/15, 2026 at 11:44PM
소파에 누워있는 나를 오만 찡얼거림으로 일으켜세우고 나면 의기양양하게 앞장서는 마리가 귀엽다. 02/19, 2026 at 12:01PM
옆사람은 <폭풍의 언덕>을 안 읽었는데 트위터에서 누가 <소나기>에 정사신이 나오면 그게 소나기냐 라고 해서 어떤 상황인지 알았다길래 누군지 비유에 천재다 했다. 🙄 02/19, 2026 at 01:59PM
바우처 등등으로 옆사람이 신세계 상품권 교환해온 걸 쓰려고 이마트몰에 들어갔는데 정말 이렇게 살 게 없기냐;; 생필품 가격도 다 비싸. 상품권을 온라인으로 다 입력 안 하길 잘했지. 차라리 신세계 지하 식품관에 가서 쓰는 게 낫겠다. 😑 02/19, 2026 at 05:36PM
내일은 조카 50일 사진 찍어주러 가기로. 쓸 일 없던 카메라가 일할 때가 되었구나. 02/20, 2026 at 06:34PM
딸내미가 어릴 때 옆사람이 한참 본인 딸이 ‘<객관적>으로 아이유를 닮았다’고 주장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겠냐고요. 😑 본인 얼굴이 아이유라는 건가…. 하고 웃었더랬는데 이번 명절에 막내가 자꾸 자기 딸내미가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냐고 해서 왜들 그렇게 객관성을 얻으려고 하냐고 온 식구가 한번 더 웃었다. 우리는 이미 객관적일 수 없다니까? 🙄 02/21, 2026 at 10:36AM
이 오렌지 호접란은 유난히 꼬박꼬박 꽃을 잘 피워줘서 고맙다. 02/22, 2026 at 12:32PM
넷플릭스 <마지막 인터뷰> 제인 구달 다음이 배우 에릭 데인(닥터 슬론)인가보구나. 🥲 02/22, 2026 at 07:41PM
네 송이가 꽉 차게 피었다. 02/23, 2026 at 02:09PM
침착맨 채널에 최강록 셰프가 나온 걸 틀어놨는데 두 사람의 농담이 단 한순간도 맞지 않는 숨막히는 방송이다. 2026-02-24T14:04:23Z
옆사람이 저녁에 참치초밥 할 거라고 오전부터 밑준비 하더니 부엌 쪽에 온통 참치 냄새가;;; 02/27, 2026 at 11:05AM
욕실 수건 바꿀 때가 돼서 좀 큰 마음 먹고 가격이 있는 걸 주문했는데 재질은 눈에 띄게 좋아 보이긴 하는데 수건이 개별 비닐 포장돼 있어서 어우… 굳이…😨 싶었다. 비싸게 받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좀;; 02/27, 2026 at 01:37PM
몇 주전에 한차례 예금들이 끝나는 시기라 모아서 한번에 넣으려고 기다리던 김에 옆사람이 혹하는 것 같길래 정말 잃어도 괜찮을 정도 소액만 떼서 맡기면서 ‘와 우리가 샀으니 이제 살 사람 다 사서 내려갈 일만 있겠다’ 했는데 그뒤로 계속 오르는 걸 보고 있으니 좀 무서울 정도긴 하다. 큰 돈 넣은 사람들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자산이 불어나면 노동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어;; 02/27, 2026 at 02:36PM
옆사람이 냉동 블럭으로 파는 참치를 사다가 초밥 만들어서 친정이랑 막내네까지 돌림;; 이렇게 사면 세 집이 먹어도 훨씬 싸다는데 본인 인건비는 빼고 말한 듯. 🤔 02/27, 2026 at 06:40PM
어제밤에는 꿈에서 꿈을 꾸고 깨는 꿈을 꾸었네. 신기해라. 02/28, 2026 at 09:03AM
오늘은 조카 2개월 사진 찍어주러 간다고 하니 옆사람과 딸내미가 빵 터짐. 50일이랑 2개월이 붙어있는데 어쩌겠어. 🤷🏻♀️ 그러고보니 3개월이랑 백일도 붙어있네. 🙄 일해라, 카메라. 02/28, 2026 at 12:55PM
오늘도 사진 다 찍고나면 아기 엄마는 나가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오라고 하고 나는 조카 품고 한잠 재우고 싶으네. 02/28, 2026 at 01:06PM
이제 슬슬 화분을 좀 앞에 내놔도 될라나. 02/28, 2026 at 02:27PM
모으고 있는 만화책 신간 나올 때마다 배송비 때문에 뭐 더 넣을까 고민이었는데 앞으로는 조카 책을 한권씩 사면 되겠다. 02/28, 2026 at 02:44PM
지난주까지는 그래도 외출복 입고 건너갔는데 오늘은 드디어 귀찮아서 집에서 입던대로 그냥 겉옷만 걸치고 넘어감;; 02/28, 2026 at 03: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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