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이마트 온라인 몰에서 장을 봐서 일부러 집에 있을 시간에 맞춰 배달시켜 놨는데 갑자기 한시간 당겨서 도착한다고 문자가 왔다. 그것도 딱 린양 미술 가느라 밖에 있는 시간에. -_-;
무거운 것들을 좀 시켜놔서 연락이 오면 집앞에 두고 가라고 해야 하나, 귀찮아도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배달 오겠다는 시간쯤에 이런 문자가 날아왔다.

IMG_6470
뭐?!

난 약속한 게 없는데?!

수업 끝나고 서둘서둘 집에 와보니 문앞에 두고 갔더란. -_-+
혼자 멋대로 약속하지 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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