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nce.2000.09.07
–––––––
린양이 제인 에어를 읽기 시작했다.
나는 중1쯤엔가 읽고 그 뒤로 가장 좋아하는 소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인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던 작품을 드디어 린양이 읽기 시작하면 감상이나 취향이 궁금해진다.
그러고보니 나는 처음에 읽었을 때 잘생긴 세인트 존을 차고 로체스터한테 가는 제인 에어가 이해가 안 갔었음….(그때 내 남자 기준은 얼굴이었나벼)
by
/
지금 기준도 얼굴 아닌가여?
이건 자랑?
Jaehun Jung 눈이 침침해서 댓글이 잘 안 보이네요…
Heesung Kim
아 참으로 훈훈한 부부 간의 대화네요…
저도 첨 읽을 때 유부남인 거 속인데다 얼굴도 별로고 집안도 몰락한 로체스터에게 되돌아간 게 이해 안되더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전반적으로 참 박복하죠. -_-; 부모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고….
@tw_Ritz 오 벌써 제인에어를…이제 폭풍의 언덕과 오만과 편견을 거쳐 로맨스 소설로 가는건가요…(쿨럭)
@ksj450 사달라고 해서 일단 사줬는데 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보고 다음 걸 사줘야할 듯요. -_-;
9 responses
지금 기준도 얼굴 아닌가여?
이건 자랑?
Jaehun Jung 눈이 침침해서 댓글이 잘 안 보이네요…
Heesung Kim
아 참으로 훈훈한 부부 간의 대화네요…
저도 첨 읽을 때 유부남인 거 속인데다 얼굴도 별로고 집안도 몰락한 로체스터에게 되돌아간 게 이해 안되더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전반적으로 참 박복하죠. -_-; 부모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고….
@tw_Ritz 오 벌써 제인에어를…이제 폭풍의 언덕과 오만과 편견을 거쳐 로맨스 소설로 가는건가요…(쿨럭)
@ksj450 사달라고 해서 일단 사줬는데 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보고 다음 걸 사줘야할 듯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