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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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환갑 기념으로 간 압구정 드마리스.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하네요.
여동생이 회사 회식으로 갔는데 괜찮았다고 추천해서 정했는데 근래 가본 시푸드 레스토랑 중에는 제일 먹을만한 메뉴가 많았어요.

일단 스테이크를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데 고기가 맛이 꽤 괜찮았고(이거 두어번만 갖다먹어도 본전일 듯?) 파스타나 리조또, 중식 면류들도 재료를 그릇에 담아 요리사분께 드리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다.
오리고기나 로스트 비프도 맛있더군요.

탄산음료는 비싼 편이고 대신 음료코너에 생과일 주스들이 종류별로 있어서 그걸 마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디저트 종류도 많고 해산물들도 싱싱한 편이었어요.(동생이 가져온 짬뽕은 좀 별로였음;;) 가격도 음식 가짓수나 맛에 비싼 편은 아니라 앞으로 가끔 갈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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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1. Anonymous

    식구들 모여서 축하해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어머니 뿌듯하셨겠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1. Ritz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니 꽤 오랜만에 다 모인 거였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이 안 적혀있으셔서.. ^^; 뉘실까요.. ^^;;;

      1. Jeemin

        앗.. 나입니다 ㅋㅋ

        1. Ritz

          신기하게 말투가 언니 같더라고요. ^^;

  2. 전 거기 초밥이 괜찮아서 많이 먹었어요~~ 그걸로 본전 뽑은듯..^^;;

    1. Heesung Kim

      맞아요. 초밥도 괜찮더라구요. 시푸드 레스토랑 중 제일 나은 거 같아요.

  3. 수고했네요~~ 그런데 좀 아쉽다. 오늘은 호텔같은데 가서 테이블서비스를 받도록 하지 ㅠㅠㅠ

    1. Heesung Kim

      우리 식구는 그냥 저런 데가 더 좋더라고. ^^; 사실 엄마 취향 맞추려면 차라리 한식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