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계란

요즘 유행이라길래.

간장:물:설탕=1:1:1 다진마늘 1숟갈에 대파, 깨, 양파, 고추 등을 추가해서 하루 정도 반숙 계란을 담궈뒀다 먹는다.

후기 중에 하루 두면 짜다길래 바로 냉장고에 넣어버렸더니 오히려 간장이 너무 천천히 맛이 드는 거 같아서 다음번에는 실온에 2~3시간 정도 뒀다가 냉장고에 넣어야겠다.

양념장과 계란 하나, 참기름 좀 넣어 밥과 비벼먹으면 맛있다고.
양념장은 재료 보면 알겠지만 맛없을 수가 없다보니 아보카도 비빔밥 같은 데도 쓰기 좋다는데 낮에 먹은 삶은 감자에도 어울렸다.

한국식 아지타마고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양념장을 끓이지 않아도 되니 편한 레시피.

Ritsko 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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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oul Avatar

    오 저도 이거 트위터에서 보고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1. Ritz Avatar
      Ritz

      인터넷에 올라오는 감상처럼 막 대단한 맛은 아니고 그냥 만들기 간단하니까 반찬 없을 때 가끔은 할만한 정도였어요. 레시피보다 설탕량을 줄였는데도 단맛이 좀 세서 다음에는 반으로 줄여볼까 싶어요. 고추랑 다진 양파도 추가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