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던가, 옆사람이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이런 글을 봤다고 좀 주문할까, 하길래 안그래도 지난번 아스파라거스 대란 때 맛본 싱싱한 아스파라거스를 그 이후로 구하기 힘들어서 아쉬웠는데 잘됐다 싶어 좀 많아도 시켜보라고 했다.
나중에 글 다시 보니 저 글 보고 사람들 주문이 좀 들어오긴 했는지 배송에 2주는 걸릴 것 같다고 되어 있길래 급한 것도 아닌데 오면 먹으면 되는 거지, 하고 잊고 있었더니 오늘 도착. 생각보다 빨리 왔다.
지난번 아스파라거스랑 비교하면 이번 건 좀 여리여리한 두께라 먹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 당장 오늘 저녁에 고기 구울 때 쓰고 그 뒤로는 파스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볶음 등등 당분간 아스파라거스 분 잔뜩 충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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