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애니동 보드 게임 모임(을 빙자한 술 오프)가 있었습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는데 일본에 다녀오신 쌩훈님과 개굴님에게 여행 선물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심지어 판다 제트 가샤폰!! 그밖에도 다른 분들에게 모두 선물을 사오셨는데 선물들이 모두 받는 사람들에게 어찌나 딱딱 맞는지 두 분이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보여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
저도 다음번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잊어버리지 말아야겠어요.;
예전에 이곳에 사진을 올렸던 판다 제트들은 사실 크기가 꽤 큰 편이라 어디 두기도 참 애매해서 사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번에 선물받은 판다 제트들은 크기가 딱 적당해서 회사 책상 위에 두기도 좋을 것 같아요.
크기에 비해 디테일이 상당히 섬세한 편 |
너무나 늠름하지 않습니까. T.T |
정운님이 선물 받은 펭귄 가샤폰. ^^ |
타입 아저씨가 선물 받은 건담 가샤폰(-_-) 나는 아버지한테 맞아보지도 않은 애는 싫다니까. |
6 responses
헉. 아니 좋아서 저런거여요~ TT
그 –;;는 뭡니까! 흥 내가 다신 선물 사주나 봐라~ 😛
그 편지지로 누구에게 편지를?
디노님에게는 정말 그 이상 딱 맞는 선물이 없었지요. 끄덕끄덕.
정말 딱 맞았죠 –;
천국눈물 편지지는 잊을 수 없을 겁니다 –;;
오우.. 선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