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 동안 딸내미 학원 일정이 대부분 오전에 있어서 내일 같이 밥 먹는 시간이 애매해 오늘 미리 옆사람이 준비한 메뉴. (어째 이거 매년 기대하게 될 것 같다. )
코로나 이후로 호팩은 안 갔으니 호텔 조식도 먹은 지 오래됐는데 옆사람이 요래조래 알차게 채워와서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니 우리집 거실이 호텔 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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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 동안 딸내미 학원 일정이 대부분 오전에 있어서 내일 같이 밥 먹는 시간이 애매해 오늘 미리 옆사람이 준비한 메뉴. (어째 이거 매년 기대하게 될 것 같다. )
코로나 이후로 호팩은 안 갔으니 호텔 조식도 먹은 지 오래됐는데 옆사람이 요래조래 알차게 채워와서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니 우리집 거실이 호텔 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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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가서 퍼오는 거였다니…그 옛날 학교 앞 미스터피자에서 샐러드탑을 쌓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저런데만 가면 서민근성이 막 발휘되서 과연 먹을만큼 싸오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옆사람은 냉정합니다. ㅋㅋㅋ
제가 갔어도 뭔가 더 담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기가막히게 딱 먹을 만큼만 담아왔더라고요.
아, 직접 담아 오는건가봐요? 숙련된 솜씨가 필요할듯…
후기 검색하다보니 꽉꽉 채우느라 고민하는 사진들이 많던데 왠지 옛날 피자헛 샐러드 접시 채우던 것 생각나더라고요. ^^;;; 저희는 그냥 먹을만큼만 적당히 가져와서 남긴 것 없이 잘 먹고 치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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