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Any motion

    뭔가 마음에 드는 곡 하나가 있으면 꽤 자주 반복해서 듣는 편인데(고등학교 때는 테이프 하나에 한곡만 가득 채워서 들었던 적도 있었음..;) 최근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이 애니콜 핸드폰 선전용으로 만든 효리와 에릭의 Any Motion이로군요(노래는 라디오 블로그에). 광고용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내용는… Continue reading

  • 케로로 중사 51화

    대강 35화쯤에서 보다가 관둔 케로로 중사가 1기를 마치고 4월부터 2기에 들어간다길래 1기 마지막화만 스르륵 돌려봤습니다. 지구 침략이라는 목표 앞에서 잘도 탱자탱자 놀던 케로로에게 드디어 귀환 명령이 떨어지고, 돌아갈 때에는 지구에 있었던 흔적과 사람들의 기억은 모두 지워야 합니다. 케로로와 그밖의 개구리(…)들은… Continue reading

  • 백귀야행 12권

    1권에 보면 작가가 뒷내용에 대해 별다른 생각없이 연재를 시작했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럭저럭 12권까지 왔군요. 이번 12권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역시 영감 트리오(리쓰, 즈카사, 아키라)의 벚꽃놀이 이야기. 영감이 강한 세 사람이 한데 모여 있으면 평소에 안… Continue reading

  • 헤비, 몸으로 오타를 말하다

    리츠코>사무실에 혼자 있으니… 적적하군요 Luke>게이해 Luke>아니. 게임해. –; § 리츠코님이 헤비를 망치로 칩니다. 퍽! 리츠코>죽고잡냐. –+ 대화방의 오타 대마왕이라면 역시 타입 아저씨를 손꼽게 되지만 그에 뒤질세라 가비얍게 한건 한 헤뷔. 언젠가 애니동 맛모임 게시판에 블루스님이 올리셨던 ‘그 형과 자보자고’ 오타… Continue reading

  • 허무 개그

    홈에서 뉴스 관련 이야기는 잘 안 하는 편이지만 우연히 정말로 허무한 뉴스를 보고 잠시 망연자실. 며칠 전에 한 뉴스를 보고 남의 일이지만 꽤 걱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황으로 보건대 얼마나 가족이 애간장 탈 일이겠습니까. 가뜩이나 밤에 택시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기사가… Continue reading

  • 바카노! 1931 완행편/특급편

    “표를 보여 주십시오.”“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레이첼은 달팽이 눈 마냥 바퀴 아래로 쑥 들어가 달리는 듯한 속도로 열차 밑에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팔다리 네 개가 제각기 다른 생물인양 움직이고 얽혀가며 그녀의 몸통을 열차 전방으로 운반한다. ―망할 것, 역시 무임승차였구나. 저놈의 기집애를 어떻게 하지. 열차 밖으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