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1월 둘째 주

    올해는 눈 구경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늦은 눈이라고 하네요. 좀더 제대로 쌓였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냥 다 녹아버리더군요. 눈도 내리고 해서 음악을 바꿔봤습니다.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제곡으로… Continue reading

  • 오! 나의 여신님 TV판 1화

    OVA에 극장판까지 모두 나온 지금, 드디어 TV판 <오! 나의 여신님>이 시작되었습니다.(이전에 물론 ‘작아지니 편리하네’ 시리즈가 있긴 했습니다만) 어찌됐든 고3때 봤던 OVA의 아름다움(?)이 너무나 뇌리에 강렬하게 박혔던 데다가 그 전에 봤던 코믹스판도 꽤 취향에 맞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인지라 TV판이 나왔다는 말에… Continue reading

  • 최근 나의 루벤스-요시토모 나라

    미술이고 음악이고 소위 ‘심미안’이란 건 전혀 없지만, 어느 예술 장르고 간에 내가 봤을 때 ‘이거다!’ 하는 필이 딱 꽂히면 그게 나에게 있어서 ‘네로의 루벤스 그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기에 예쁜 고전 명화들을 더 좋아하고 미술사 수업 시간에 내내 지겹게 나왔던… Continue reading

  • 2005년의 다이어리는…

    예전에는 책상 앞에 세워놓은 달력에 대강대강 표시하면서 기억했는데 요즘은 달력을 볼 일이 잘 없다보니 아무래도 다이어리가 필요하더군요. 오랜만에 인터넷 쇼핑몰들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것들을 비교해보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었습니다만 정말로 마음에 딱 드는 걸 찾기가 힘들더군요. 원래 마음에 뒀던 것은 실물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