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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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를 바라지 않는 호의에 대해
우리집 같은 라인 19층에 린양보다 한 살 많은 남자아이가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린양과 같은 반이었다가 좀 지나서 자기 학년에 맞는 레벨로 진급을 해서 학원 시간이 우리 다음 타임으로 이동을 했더랬다. 나는 그 집 엄마랑은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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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지난번 김소월 시집과 같은 출판사, 같은 시리즈로 나온 윤동주의 시집.예약판매 중이길래 예약 걸어놨었는데 처음 적혀있던 발매일보다 한 열흘쯤 미뤄져서 오늘 도착했다. 지연안내 문자 내용으로 봐서는 주문량이 늘어서 그렇다고 하니 예상보다 판매량 꽤 늘어났던 모양. 나야 워낙 덤벙거리다보니 주문할 때 책…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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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 Journal
올 한해 손으로 기록을 해보기로 마음먹은 다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자주 눈에 띈 단어가 바로 불렛 저널. (Bullet Journal) 궁금해서 좀 검색해보니 요근래 핫한 다이어리 정리법(?)인지 핀터레스트의 작년 검색 순위에도 꽤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어찌보면 기존의 다이어리 쓰는 방법과 비교해서 크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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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꿈
아침에 일어나 메신저 대화방을 여니 이런 글이 짠.오~ 그 핫하다는 미국 로또 붐에 얼결에 나도 몸을 실어보는 것인가! 대화방은 술렁술렁. 그리고 오후.왜겠어요… 이런 디노님이었잖아요… 디노님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이번에도 완벽하게 빗나간 번호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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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wie
고등학교 때였던가, 친했던 친구가 비디오 가게에서 우연히 빌린 영화가 제목이나 커버는 너무 유치한데 뜻밖에 너무 멋있고 재미있었다고 꼭 보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해서 찾아봤던 게 ‘Labyrinth’.보면서 뭐 저렇게 정말로 사람 아닌 것들의 왕처럼 생긴 배우가 있나(?) 했다. 저런 왕의 구애를 튕겨내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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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지난번 안과 검진 때 린양 양쪽 눈 시력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다음번 검진은 좀 큰데 가서 해야겠다 싶어 주변에 물어보고 집에서 교통편이 편하면서(혹시 자주 왔다갔다 할 일이 있을지 모르니) 꽤 오래 됐다는 안과를 찾아갔는데 이번 병원에서는 이렇게 양쪽 눈…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