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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라미란

  • 라미란(주상숙), 김무열(박희철), 나문희(김옥희)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감상평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역시나 아쉬운 건 의외인 구석이 1도 없이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으로, 그 단점을 커버하는 이 영화의 미덕은 평범한 흐름을 아주 지루하게는 만들지 않는 짧은 러닝 타임(104분)이 아닐까 싶다. 주말에 세 식구가 모여앉아 봤는데 큰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순간순간에 웃다보니 어느새 깔끔하게 끝나서 나는 그럭저럭 재미있었다. 영화 ‘럭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