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아보카도

  • 윗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지는 물로 자라고 있는 나비수국… 남은 시클라멘은 분홍색 꽃이었구나.(세 가지 사서 정리하고 하나만 남았는데 꽃이 없어서 뭐가 남았는지 몰랐음) 아보카도가 대책없이 키만 커지고 있어서 찾아보니 훨씬 전에 가지치기를 해줬어야 했길래 뒤늦게나마 정리해주니 이렇게 바로 새순이 올라왔다. 전체적인 균형을 보자면 좀더 아래에서 잘라줬어야 했나 싶은데 새순을 보니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이대로 둘 것…

  • 후쿠시아는 저렇게 꽃이 주렁주렁 달리니 물마름도 엄청나게 빨라서 결국 저면관수 화분으로 옮겼는데 그럼에도 거의 2~3일에 한번씩 물을 채워주고 있다;; 저 꽃 수를 생각하면 납득. 야외에 내놓은 다육이들이 소소히 꽃이 피는 시기.광옥을 내놓고 잘 안 보이는 곳이라 잊고 있다가(다육이는 물도 자주 안 주니) 오늘 자리 정리하느라 자세히 보니 꽃대가 세 개나 맺혀 있었다. 인스타 랜덤으로 뜨는…

  • 코로나가 한참일 때 유행했는데 그때는 별 관심없다가 한참 화분을 늘이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시작한 아보카도 발아 시키기. 찾아보니 처음 사진을 찍어둔 게 4월 21일이니 대략 2개월 반? 정도 지났다. 보통 씨앗에 이쑤시개를 꽂아서 물에 잠기게 두던데 나는 마침 일회용 소주컵 사이즈가 맞길래 이런 식으로. 껍질을 벗겨야 한다는데 그냥 둬도 발아는 하더라는 글을 보고 그냥 뒀는데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