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이제훈

  • 보고 싶었던 영화 두 편이 넷플릭스에 나란히 올라왔길래 연달아 하나씩 봤더니 같은 감독의 비슷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라 그런가, 긴 장편 영화 한 편 본 듯하다. 감독은 어쩜 이렇게 각자 서로 다른 방법으로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을 찾아냈을까. 두 작품 다 화려하지 않은 화면과 잔잔한 연출로 오로지 연기자들의 명연기에 기대어 인물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