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잉크

  • 한참 다이어리를 쓸 때 함께 모았던 게 만년필들. 나는 저 카쿠노 시리즈를 좋아해서 하나둘 사다보니 어느새 저만큼이나 모았었나 보다. 타임라인에 만년필, 필사 글들을 보고 있자니 나도 책상서랍에 처박혀 있던 것들 상태나 좀 보자 하고 꺼냈다가 오밤중에 다 씻고 재정비까지. 잉크들은 거의 5~6년 됐을텐데 제법 상태가 좋았다. 겸사겸사 서랍들을 엎었는데 그 자리에서 버릴 것만 쓰레기 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