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다이안 키튼

  • 끝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주까지는 상영을 하더군요.(다음주는 모르겠습니다만..;) 보고 나니 상당히 재미있어서 놓쳤으면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 대해 총평으로 하자면, 차분하고 세련되었지만 정신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잭 니콜슨과 다이앤 키튼이라는 초로의 배우(이제 중년이라고도 하기 어렵군요..;)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만으로도 영화가 이렇게까지 매끈하고 세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감탄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