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기념품

  • 오늘은 여름 휴가를 핀란드로 다녀온 여동생이 사온 기념품들로 모여 앉아 간단히 한잔씩. 린양이 몇살쯤 되면 핀란드에 데려갈만 하려나.

  • 옆사람이 대만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온 기념품. 고디바 초콜릿은 내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가운데 우롱차는 ‘인증샷용으로’ 라고. 인증샷용으로 사왔다고 하니 찍어 올리는 게 예의.  

  • 사진을 좀 정리해놓고 보니 이번 여행은 정말 일정이 별로 없었네요. 애 컨디션 체크하느라 정신없어서 찍은 사진도 얼마 없고…;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체온계와 해열제…? -_- 출발하기 나흘전에 갑자기 린양이 평소에는 거의 걸린 적이 없었던(보통 콧물감기) 열감기가 걸려서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람에 급한 마음에 3일동안 병원 세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모두 ‘목이 부은 상태가 코, 귀 상태는…

  • 휴가로 스페인을 다녀온 여동생이 사온 이런저런 먹거리들.이 나라 물건들은 기본적으로 초콜릿 처발처발한 것들이 많은 듯…;;; 왼쪽의 병은 샹그리아. 첨가물을 보니 와인에 과일 에센스가 들어가있었는데 꽤 향긋하고 마시기 좋더란. 앞줄의 쿠키는 오렌지 젤리가 샌드된 건데 맛있었음. 오른쪽은 체리가 들어간 초콜릿. 어째서 스페인에 무하가? -_-; 70% 다크 초콜릿인데 밀크 초콜릿처럼 부드럽더란. 심슨이다~ 우유팩 같은 패키지인데 내용은 초코…

  • 예전에 일본에 관광을 오면 주로 이케부쿠로~아키하바라 쪽의 JR 야마노테선 위쪽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 살기 시작한 뒤로는 정말 거짓말처럼 그쪽으로 갈 일이 없네요. 덕분에 언제부터 아사쿠사를 한번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 하다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_-; 그런 관광지는 역시 일정이 정해진 여행으로 와야 가게 되기 마련인가봅니다. 아사쿠사에서는 다른 게 아니라 그 앞에 펼쳐진다는 군것질 거리(…)를 한번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