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집들이

  • 비린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 전에도 생선을 잘 안 먹었는데 이제 내손으로 밥을 하다보니 과연 생선을 먹을 일이 평생 없겠더군요. -_-;(메뉴에 관해서는 내가 곧 법!) 주로 먹는 생선이래봤자 구운 삼치나 구운 갈치, 연어 같이 그나마 냄새가 좀 덜 비린 것들이었는데, 이곳에 오니 수산물이 모인 곳 제일 잘 보이는 곳에 항상 이 연어가 나와 있길래…

  • 다음주 금요일에 집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훨씬 전에 했어야 하는데 대나무숲 회사도 워낙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다보니 지금에야 일정을 잡게 됐네요. 오기로 되어 있는 손님만 15명! 대체 이 집에 그 인원이 모두 앉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대단히 의심스럽지만 뭐, 앉다보면 어찌어찌 되겠지요. -_-; 문제는 15인분 요리는 만들어본 적도 없다(식당이 아니고는 본 적도 없다)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