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이사

  • 작년에 홈페이지 서버를 집으로 옮긴 후 원래 쓰던 호스팅 업체 쪽 계정이 며칠 전에 만료됐나본데 어제 뜬금없이 내 홈페이지 접속이 안 돼서 호스팅 업체에 문의하니 (도메인 서비스도 그 업체에서 같이 쓰고 있어서) 다시 연결해주기는 했으나… 오늘 낮에 또 연결이 안 된다. 쓰던 호스팅 업체는 보아하니 최소한의 인력으로 간신히 유지만 하고 있는 분위기라 매번 문의하고 다시…

  • 사실 바꾼지 어느새 한달이 지났으니 뜬금없는 글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 사이 블로그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변경한 이유는 별건 아니고 기존에 쓰던 게 사실 13년전에 급하게 홈페이지 제목이랑 얼추 연관지어서 결정했던 주소였고 쓰는 내내 뭔가 마음에 딱 차지 않았는데(주소 중간에 하이픈이 들어간 게 덜 예뻐보이기도 하고…) 워드프레스로 옮기면서는 그나마 블로그 제목과도 상관이 없어져서 적당한 게 없으려나 가끔…

  • 미리 배선만 빼둬서 호스가 밖으로 튀어나와 보기 흉했던 린양 방에 에어컨을 달아주면서 이제 대충 살 건 다 산 것(?) 같아 겸사겸사 인테리어 이야기나… 이사가 결정되고,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와야겠는데 이 비용이라는 게 지금까지 내가 쓴 중에 가장 자릿수가 높은 돈 단위가 들어가는 일이라 어정쩡하게 손을 댔다가는 돈은 돈대로 들이고 후회가 남을 것 같아 작년 말부터 이래저래…

  • 일본에서 가져왔던 티비는 얼마전에 지인에게 잘 보냈고, 이제 남은 애물단지는 이케아의 2인용 소파. 짐이 많았던 이 집에서도 뒀던 물건이니 일단 가져가서 둘 자리를 물색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사갈 집에서는 서재방과 린양 방이 바뀌면서 도저히 각이 안 나온다. orz. 오늘 오전에 “역시 버리는 게 답이겠지?” 라고 옆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음, 버려도 상관없을지도…”라며 얼마전에 발견했다는 대체 언제, 뭐 때문에 생겼는지도…

  • There is no excerpt because this is a protected post.

  • 전 한장 부칠 일 없는데 그냥 마음의 큰 산(?)이었던 구정이 문어빨판만한 입병을 남긴 채(뭘 했다고;) 지나가고 이제 정말 린양 입학과 이사라는 미션만 남았다. 통장을 확인하니 마지막 적금이 빠져나갔고, 오전 중에는 이래저래 이사짐 센터 알아보고 견적 신청해놓고… 일본에서 들어올 때는 린양이 어려서 옆사람이 다 알아서 했던지라 몰랐는데 뭐 이렇게 이전해야 할 것들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은지. 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