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인상주의

  • 방학 끝나기 전에 전시회 하나 정도는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적당해 보여서 관람에 나섰다.이번에는 오디오 안내 하나 쥐어주고 들으면서 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미술 용어들이 어려워서인지 설명에 그리 집중은 안 하는 걸로 봐서 앞으로도 굳이 설명에 신경쓸 것 없이 그림 자체를 편하게 보도록 하는 게 나을 듯하다. 팜플렛의 예쁜 드레스 언니를 보고 린양은 이런 분위기를 기대했던 듯하지만(그…

  • 이런저런 미술 전시회가 열려도 혼자서는 참 선뜻 안 나서지는데 근래에는 같이 보러다니기 좋은 친구가 생겨서 보고싶었던 전시회도, 혹은 몰랐던 좋은 전시회도 챙겨 볼수 있게 되네요.  하필이면 오늘이 미리 사뒀던 할인티켓의 기한이 끝나는 날이라 무려 여행갔다가 밤새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집에 짐을 던지고 예술의 전당까지 달려오신 난다님 덕에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방학숙제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열혈의 관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