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기온

  • 키요미즈자카 끝쯤에서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산네이자카입니다.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자카 시리즈(…)가 시작되지요. 모두 비슷비슷한 골목인데 걷다보면 길 포장이 조금씩 느낌이 다릅니다. 또 워낙 바닥을 깨끗하게 깔아놔서 많이 걸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여행 내내 점심을 좀 늦게 먹었는데 이 날도 네네노마치까지 다 내려와서 3시쯤에 그 근처 음식점 중에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이소베라는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대나무숲이 도시락을 먹어보고…

  • 키요미즈데라가 숙소에서 버스 한번이면 금방 갈 수 있는 위치길래 거기서부터 무슨무슨 자카(…) 시리즈들을 돌아 야사카 신사를 보고 기온 쪽으로 빠져나와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다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걷다보니 어찌어찌 걸어지더군요. 점심은 교토식 요리집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아기자기하고 맛도 깔끔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전체 걸은 시간은 6시간.이제 휴가 일정도 하루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