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루이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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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인데 그냥 넘어갈까 하다 간단하게 기록. 예전에 나왔던 마틴 가드너의 주석 달린 앨리스와는 다르게 국내 번역자가 독자적으로 주석을 달았는데 번역자가 알아서 마틴 가드너의 버전과 비교해주기도 하고 혹은 그 책을 기반으로 아예 새로 재해석한 부분들도 많아 읽을 만했다. 대부분의 앨리스 관련 책들에서 가능한 한 눙치고 넘어가려고 하는 루이스 캐롤의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했던 취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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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쯤 Y모님-구S모님-이 메신저로 스윽 링크를 던져주신 걸 보고 눈이 휘떡 뒤집어져서 아마존에 주문을 넣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리지널-‘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롤이 리델 가의 아이들과 피크닉을 갔던 어느 ‘황금빛 오후’에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지어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후에 직접 손으로 쓰고 삽화까지 넣어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책으로 (단 한 권만) 만들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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