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프랜시스 맥도먼드

  • 금요일에 백신 3차 예약해놓고 이제는 별일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닌지 기분과 상관없이 명치가 박동하기 시작하고… 뭔가 좀 차분한 영화라도 볼까 해서 틀었는데 목적에는 참으로 충실한 영화였다. 경제적 붕괴로 도시 전체가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펀’.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