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로렌스 피시번

  • 1편을 본지가 한참 되어서 약간 가물가물한 상태였기 때문에 2편 보면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는거 아녀, 하고 걱정하며 갔습니다만 생각보다는 크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거나 뜬금없다 싶은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주변 분들 말대로, 제가 매트릭스 1편을 보면서 좋아했던 요소들은 2편에서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사실 1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이 약간 요사한 선택지 분위기였습니다. 한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