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소인플레르

  • 지지난주였던가. 결국 인스타에 자주 뜨는,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의 꽃집에 ‘빨간 라넌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느낌의 꽃다발을 하나 부탁드려요’ 라고 어울리지 않게 부지런을 떨며 예약했고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내가 가는 몇몇 온라인몰에 레드 라넌이 풀리기 시작했다.(이 완벽하게 어긋나는 타이밍…) 크게 비싼 가격으로 주문한 것도 아니고 꽃집에서 만들면 내가 사는 것보다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