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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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아파트 단지 구석에는 몇백년은 족히 되었을 나무가 한그루 있다. 아파트 세울 때 없애려 했으나 이 동네 토박이 주민들의 반대로 남겨두었다고 하는데, 나무가 크고 근사해서 없앴으면 아까웠겠다 싶다. 새롭고 편한 것들이 생기는 건 좋지만 그것들 때문에 오래되고 운치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건 늘 아쉽다. 탐스 새 시리즈가 풀리나보구나. 저 구멍뚫린 크로쉐 라인은 보기에는 예쁜데 신으면 덧신같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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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신고 다니니 아랫공기만 마시고 사는 기분이 들어 키크고픈 염원을 담아 웨지힐을 질렀다. -_-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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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들어온 스파클인데 중간중간 은사가 섞여서 시원해보이는 게 괜찮은 듯. 아이들건 밑창도 두께가 있어 낫다.
린양 첫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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