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유기견

  • 연휴가 지나고 A님 댁에 놀러가니 못보던 시추가 한 마리 있다. 유난히 폭우가 많이 내린 올여름 어느 날인가, A님 동생이 차를 몰고 복정역을 지나가다가 비를 흠뻑맞고 있는 개 한마리를 보고 그냥 지나쳤다가 도저히 눈에 밟혀 도로 돌아가 집에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더랬는데, 그 개는 A님의 지인분 댁으로 분양을 갔다가 그 분양 간 집의 원래 키우던 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