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남들은 없을 거 같은 사소한 강박.

  1. 쓰는 앱도 많은데 갑갑해서 핸드폰 한 페이지에 아이콘을 꽉 채우지를 못한다. 마지막 한칸이라도 꼭 비워놔야 안심(?)이 되는데 그래서 아이폰 신형들이 아래로 길어져서 매우 좋다.( ”)
    IMG_6380

  2. 손톱 전체에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으면 먹은 게 소화가 안된다(…)
    처음에는 매니큐어를 바르면 그런 건 줄 알고 전체 다 바르는 게 아니라  끝쪽 손톱 두개에만 바르고 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땡겨서 프렌치 네일을 그려봤더니 신기하게  그런 게 없다…; 손톱에 색이 가득차 있으면 무의식중에 부담스러운 건가. 발톱에 바르는 건 또 아무런 상관이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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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misha

    저요 저요. 매니큐어를 꽉 차게 바르면 손끝이 한껏 무겁고 답답해요. 그래서 기껏 발라놓고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지웁니다(…) 발톱도 그래서 열 발가락 다 안 바르고 엄지랑 둘째발가락까지만 발라요;

    1. Ritz

      오. 저는 그나마 발톱은 다 바르고 다니는데 손톱에 바른 건 하루도 못 버텨요..; 손에 바른 건 왜 이렇게 뭔가 갑갑한지 몰러요. 좀 예쁘게 네일도 하고 싶구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