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없을 거 같은 사소한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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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앱도 많은데 갑갑해서 핸드폰 한 페이지에 아이콘을 꽉 채우지를 못한다. 마지막 한칸이라도 꼭 비워놔야 안심(?)이 되는데 그래서 아이폰 신형들이 아래로 길어져서 매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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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전체에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으면 먹은 게 소화가 안된다(…)
처음에는 매니큐어를 바르면 그런 건 줄 알고 전체 다 바르는 게 아니라 끝쪽 손톱 두개에만 바르고 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땡겨서 프렌치 네일을 그려봤더니 신기하게 그런 게 없다…; 손톱에 색이 가득차 있으면 무의식중에 부담스러운 건가. 발톱에 바르는 건 또 아무런 상관이 없음. -_-;
4 responses
저요 저요. 매니큐어를 꽉 차게 바르면 손끝이 한껏 무겁고 답답해요. 그래서 기껏 발라놓고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지웁니다(…) 발톱도 그래서 열 발가락 다 안 바르고 엄지랑 둘째발가락까지만 발라요;
오. 저는 그나마 발톱은 다 바르고 다니는데 손톱에 바른 건 하루도 못 버텨요..; 손에 바른 건 왜 이렇게 뭔가 갑갑한지 몰러요. 좀 예쁘게 네일도 하고 싶구만..ㅠ.ㅠ
저는 애초에 자주 쓰는 앱만 메인에 놓고, 사용빈도가 낮은 놈들은 서브 화면의 폴더 속에 모두 밀어넣어버리는군요. 그리고 메인에 있는 놈들도 쟝르별로 구분해서 페이지를 분류하다보니 화면이 많이 널널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그렇게 자주 안 쓰는 앱을 꾸역꾸역 메인에 두는 것도 문제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