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동생이 웹서핑하다가 본 부츠. 무려 40만원을 호가하는데다가 저 털은 티벳염소털이라고.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바야바 코스튬용.
오늘도 발레시간. 지난주보다는 덜 아수라장~
11월 13일.
4세 사춘기 그녀….
걸핏하면 샐쭉해서는 자기 방에 들어가 저러고 있는다.
그러곤 내가 따라 들어가지 않으면 다시 나와 나한테 자기를 좀 보라고 어필한 후 다시 들어감(….)
원래 장난감 창고쯤으로 쓰이던 린양의 방이 사춘기(…)를 맞이하여 방으로서의 역할도 하는듯하여 책장앞 공간을 넓혀줬다.
방이 너무 좁아 뭔가 바꾸려면 텍트리스 조각 맞추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