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는 좀 됐지만 뒤늦게 몇 자만 정리.
똑똑하지만 이기적인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기이한 실험 이후, 결국에는 창조자인 자기 자신과 그 비극적 창조물에게 파멸을 초래하는 이야기

화면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영화를 만들기 전에 이미 감독이 머릿속에서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그리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배경, 등장인물들의 의상, 처음에는 그저 크리처였으나 마지막에는 ‘멋있게’ 보이는 괴물 등등.
반면에 등장인물의 감정선은 투박해서 아쉬웠다.
괴물과 박사의 교감에 대한 묘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지막에 아름다운 부모자식간의 모습으로 마무리하려고 해봤자 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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